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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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 일본 식당서 '촬영 거부' 당했다 "다른 것들로 배 채우겠다" (머나먼 맛집)

기사입력 2026.09.12 19:42 / 기사수정 2026.09.12 19:42

스튜디오더블 제공
스튜디오더블 제공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개그맨 이상준이 연이은 난관에도 아리마 온천의 명물 간식과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섰다. 여행 중 연이은 변수가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의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3회에서 이상준은 비행기 지연과 버스 연착, 촬영 거부까지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일본 고베 당일치기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

이날 이상준은 고베에서의 첫 목적지인 일본 3대 온천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지만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을 마주했다. 비행기 지연에 이어 버스마저 30분 넘게 늦어진 것.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 탑승한 그는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던 중 현지 팬의 사인 요청까지 받았다. 팬이 이상준을 “유명한 한국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자 그는 “얼굴을 봐라. 딱 봐도 코미디언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열기에 당황한 이상준은 아리마 온천을 대표하는 금탕으로 향했다. “시간제한이 있어도 즐길 거 다 즐기고 다 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며 촉박한 일정에도 여유롭게 족욕을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복 9시간 만에 소고기 고로케를 맛본 이상준은 부드러운 감자와 고기의 식감에 “먹는 재미가 있다”며 감탄했다. 한입 한입 아껴 먹던 그는 “마지막이라 아쉽다”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여행 중 그림처럼 펼쳐진 풍경은 감탄을 안겼다.

하지만 기대감을 안고 찾아간 첫 식당에서 예상치 못한 촬영 거부라는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그는 “추천받은 곳이 많으니 다른 것들로 배를 채우겠다”며 빠르게 마음을 다잡고 다음 맛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어 아카시야키와 치리멘고 밥 세트로 제대로 된 식사에 나선 이상준은 일본 여행에서 음식에 생맥주를 곁들이는 자신만의 ‘먹루틴’도 공개했다. 

이상준은 복스러운 먹방으로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각종 현지 음식을 야무지게 즐기는 이상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리마 온천 거리의 명물 간식 도장 깨기에 돌입했다. 아리마 사이다를 맛본 그는 “오리지널 탄산수인데 사이다”라며 횡설수설하면서도 열심히 맛을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전통 센베이의 바삭한 식감은 “플라스틱 같다”고 엉뚱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사카만쥬와 고구마칩, 5초 안에 먹어야 하는 ‘5초 센베이’까지 연이어 섭렵하며 알찬 디저트 먹방을 완성했다.

연이은 변수에도 아리마 온천 먹방을 알차게 마친 이상준이 남은 고베 일정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상준의 24시간 해외 맛집 생존기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4회는 오는 18일 오후 5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스튜디오더블 제공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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