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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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모레노 감독 선임에 입 열었다…"과정 너무 짧아, 색깔 바꾸는 건 어려워" (놀뭐)

기사입력 2026.09.12 19:48 / 기사수정 2026.09.12 19:48

윤재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로베르트 모레노 감독의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감독 선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양상국도 함께했다.

이날 허경환·주우재·하하·양상국은 '방구석 축구 전문가'로서 안정환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진행을 맡던 유재석은 질문 수준에 답답함을 드러내며 "이번에 임시 국가대표 감독님이 선임됐다. 모레노 감독님 선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직접 질문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안정환은 "일단 모레노 감독한테 임시 감독이라는 말을 붙이면 안 된다. 단기 감독이다. 단기간 계약한 거다"라고 정정하며 선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그는 "제가 볼 때는 과정이 너무 짧다. 이 기간 안에 완전히 색깔을 바꿀 수 있는 건 어렵다고 본다. 그런 걸 감안해서 봐줬으면 좋겠다. 결정이 이미 났기 때문에"라고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또 안정환은 축구 베스트 11 라인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개인적으로 선수는 거론하지 않는다. 그 선수를 거론하게 되면 그 선수도 부담이고 다른 선수는 소외감을 느끼는 게 있어서 웬만하면 개인 선수는 얘기를 잘 안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멤버들의 부탁에 "지금 최근에 골 넣은 선수도 있다"고 힌트를 줬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2026년도 제7차 이사회를 개최한 뒤 공석인 남자 A대표팀 사령탑으로 모레노 감독을 선임하기로 하고 그와 함께 5명의 코치진까지 발탁까지 승인했다.

모레노 감독과 코치진의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7일까지로 약 3개월이다. 

사진=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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