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21:29
연예

안정환, 2002 월드컵 골든골의 대가…25년째 이탈리아 못 간다 "샘킴이 '안 될 것 같다'고" (놀뭐)

기사입력 2026.09.12 19:24 / 기사수정 2026.09.12 19:24

윤재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이탈리아전 골든골 이후 약 25년째 현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양상국도 함께했다. 

이날 허경환·주우재·하하·양상국은 '방구석 축구 전문가'로서 안정환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이 가운데 주우재는 안정환에게 2002년 한일월드컵 16강 이탈리아전에서 골든골을 넣은 후 위협을 받은 게 사실인지 질문했다.

안정환은 "찾아보시면 알겠지만 (당시) 이탈리아 언론사들이 마피아들을 인터뷰해서 '오면 죽인다'고 나왔다"고 밝혔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골든골'의 보복은 마피아의 살해 협박 뿐 아니라 이탈리아 소속팀 페루자에서의 방출까지 이어졌다. 이후 안정환은 약 25년째 이탈리아를 못 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안정환은 샘 킴 셰프에게 자신이 이탈리아에 방문해도 될지 물어봤으나, "아직 안 될 것 같다"는 답변을 받은 일화도 전했다.

유재석은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안정환 선수는 최고였기에 이탈리아 리그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