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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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2002년 '건방진 태도' 인정…"한국 축구 살릴 사람 나뿐이라고 생각" (놀뭐)

기사입력 2026.09.12 18:59 / 기사수정 2026.09.12 18:59

윤재연 기자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2002년 당시 건방졌던 태도를 인정했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출연했다. 코미디언 양상국도 함께했다. 

이날 허경환·주우재·하하·양상국은 '방구석 축구 전문가'로서 안정환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양상국은 "2002년 당시 히딩크 감독님 발언에 의하면 '안정환 선수가 너무 건방졌다. 그래서 처음 훈련 때도 안정환 선수를 배제했다'는 게 있었다"며 2002년 당시 태도 의혹을 날카롭게 질문했다.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MBC '놀면 뭐하니?' 방송 화면


이에 안정환은 "솔직히 얘기하겠다. 꺼드럭댔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그는 "제가 최고인 줄 알았고 한국 축구를 살릴 수 있는 사람 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말 같지도 않은. 그때 당시는 어렸기 때문에"라며 어렸던 생각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정환은 "내가 중심이 맞다는 건방진 생각, 잘못된 생각을 했다. 지금 와서 후회한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과거 나이트클럽에서 안정환을 목격했던 것을 떠올리며 "나이트에서 그렇게 보였다. 내가 최고다. 정말 저 많이 위축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MBC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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