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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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대표팀 보고 있나요' NC 국대 3루수, 1회부터 3점포 대폭발→3년 연속 10홈런 기록…5~6위 '2G' 좁혀지나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6.09.12 17:21 / 기사수정 2026.09.12 17:21



(엑스포츠뉴스 잠실, 양정웅 기자) 김휘집(NC 다이노스)이 중요한 일전에서 1회부터 홈런포를 터트렸다.  

NC는 12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홈경기를 치른다. 상대전적은 NC가 3승 8패로 밀리고 있다. 

NC는 현재 58승 60패 2무(승률 0.492)로 6위에 있다. 5위 두산(승률 0.516)과 3경기 차로 따라잡았는데, 아직 잔여 경기가 5게임이 있어서 경우에 따라 자력으로 순위 역전도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NC는 김주원(유격수)~권희동(좌익수)~블레인 크림(1루수)~김휘집(3루수)~박건우(우익수)~이우성(지명타자)~김형준(포수)~천재환(중견수)~김한별(2루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주전 2루수이자 주장 박민우가 빠졌고, 대신 김한별이 2루수 겸 9번 타자로 출전한다. 

1회초 공격에서 NC는 선두타자 김주원이 2루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권희동이 우전 안타로 살아나간 데 이어, 블레인도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하며 1사 1, 2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타석에 들어선 김휘집은 볼카운트 2-2에서 두산 선발 잭 로그의 5구째 몸쪽 패스트볼을 받아쳤다. 날카롭게 비행한 타구는 왼쪽 폴대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홈런이 됐다. 타구 속도 167.0km/h, 발사각 24.5도의 타구였다. 

이로써 김휘집은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는 NC 이적 첫 시즌인 2024년 16홈런을 시작으로 지난해 17홈런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최근 활약으로 김휘집의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 추가 승선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의 포지션인 3루수에는 문보경(LG 트윈스)과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선발됐다.

그런데 문보경이 허리 근육통으로 수비가 쉽지 않다는 얘기가 나온 데 이어, 김도영도 번트 시도 중 코뼈가 골절되는 악재가 겹쳤다. 그래도 김도영은 수술 후 정상 출전이 예고됐지만, 두 선수의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둘 중 한 선수가 빠지게 된다면, 김휘집이 1순위로 대체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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