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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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마녀' 이문정, 25년 근무 특급 호텔 퇴사…"자영업자 된다" (사당귀)

기사입력 2026.09.12 16:58 / 기사수정 2026.09.12 16:58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셰프 이문정이 특급 호텔을 퇴사해 자영업에 도전한다고 밝힌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중식 여왕' 셰프 정지선이 '중식 마녀' 이문정과 함께 강화도 전통시장으로 식재료 탐방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특급 호텔에서 25년간 활약해 온 베테랑 셰프 이문정은 이날 "초보 자영업자로 새 출발한다"고 근황을 공개한다. 

이에 자영업 실전 내공을 자부하는 정지선은 "내가 자영업은 한참 선배니 제대로 전수해주겠다"며 시작부터 매서운 선배 포스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이어 시장 탐방 중 두 사람 사이에 불꽃 튀는 장사 철학 기싸움이 벌어진다. 

고급 재료를 아낌없이 써온 '호텔파' 이문정은 "나는 단가가 중요하지 않다. 이윤이 안 남아도 맛있으면 그만이다. 음식은 마음이다"라는 소신을 밝힌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에 '실전파' 정지선은 "말도 안 된다. 너무 낭만적인 생각이다. 장사는 남는 게 있어야 한다"며 현실적인 조언을 전한다.

또 두 사람은 거친 중식계의 살벌한 과거 잔혹사를 폭로해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한다. 

이문정이 "예전엔 중식당 주방에서 싸움이 나면 칼, 냄비, 접시가 막 날아다녔다"며 아찔했던 과거 주방 풍경을 회상하자 정지선도 "뜨거운 웍도 그냥 던지던 시절이었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고태용 디자이너가 “패션계도 과거에는 패션쇼가 임박하면 가위가 날아다녔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이문정이 '중식계 큰어른'인 여경옥 셰프에게 조언을 구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여경옥 셰프는 "적절한 때에 잘 퇴사했다. 문정이는 자영업도 잘 해낼 것"이라며 따뜻한 응원을 건네 이문정의 사기를 북돋웠다는 후문이다.

1980년생인 이문정은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2'에 '중식마녀'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주목받았다.

현재 유튜브 채널 및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문정이 출연하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13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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