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17:59
스포츠

올해 교통위반 124건! 김연아 다다음 金메달리스트 왜 이러나?→'역대급' 난폭운전자…벌금만 335만원

기사입력 2026.09.12 16:10 / 기사수정 2026.09.12 16:1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에서 세계 정상에 오른 피겨 요정의 난폭한 뒷모습이 드러났다. 

피겨스케이팅 매체 '엘레강트 스케이터스'는 12일(한국시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러시아)가 2026년 한해 엄청난 교통법규 위반으로 벌금을 2500달러(약 335만원)이나 냈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인 자기토바는 주니어 무대를 휩쓴 뒤 2017-2018시즌 시니어에 데뷔했다. 시니어 데뷔 시즌에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그는 단체전 은메달, 그리고 여자 싱글에서 쇼트프로그램 82.92점 세계신기록에 힘입어 총점 239.57점으로 만 15세의 나이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2006 토리노 대회 아라카와 시즈카(일본), 2010 밴쿠버 대회 김연아, 2014 소치 대회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러시아)로 이어지는 올림픽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리스트 계보를 물려받았다.


2019-2020시즌 이후 선수 생활을 마감한 자기토바는 유소년 피겨 선수들을 지도하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자기토바가 난폭한 운전 습관으로 악명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자기토바가 2026년 교통법규 위반으로 124차례나 벌금을 받았다. 대략 2500달러"라며 "과속, 주차 요금 미납, 버스전용차로 운전, 정체를 우회하기 위해 도로변을 이용하는 등 반복적으로 이런 행위들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부분의 위반은 이번 여름에 발생했고 92일간 무려 71차례나 벌금을 냈다. 9월에는 현재 8건의 벌금이 미납돼 있는데 이는 1만 1800루블(약 18만원)에 달한다"라고 전했다. 

자기토바는 지난 2024년에도 1년간 200번 이상 교통 법규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질 만큼 운전 습관이 최악인 것으로 전해진 바 있다. 2년 후에도 달라진 것은 없었다. 



사진=연합뉴스 / 자기토바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