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린데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친아버지의 별세 소식을 뒤늦게 알게 된 가정사를 고백했다.
11일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의 SNS에 "살면서 한 번 (그것도 화상통화로) 얘기를 나눈 아버지가 4년 전에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부친이 수술 다음 날 10km를 걷고, 몇 달 뒤 예루살렘 마라톤까지 완주했던 일화를 전한 다니엘 린데만은 "이렇게 보니 별로 닮지도 않았던 것 같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지 못하고 곧 태어날 딸을 보여 드리지 못해서 괜히 죄송스럽네요"라고 심경을 전했다.
또 "솔직히 오랫동안 원망했다"면서 "그러나 엄마 말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나도 더 이상 원망하지 않으려고요. 편히 쉬십시오"라고 인사했다.
1985년생인 다니엘 린데만은 JTBC 예능 '비정상회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톡파원 25시'와 유튜브 등에서 활약해왔다.
2023년 2년여의 열애 끝에 비연예인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6월 결혼 3년 만에 아빠가 된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다니엘 린데만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