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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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123층 빌딩 계단 청소…기본 시급에 별점 0.5점 "너무 힘들어" (워크맨)

기사입력 2026.09.12 08:30 / 기사수정 2026.09.12 08:30

유튜브 '워크맨'
유튜브 '워크맨'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준이 123층 고층 빌딩 청소에 나섰다.

11일 유튜브 채널 '워크맨'에는 '123층까지 끝나지 않는 지독한 회귀물. 롯데월드 타워 계단청소. 워크맨. 이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준은 123층 규모의 서울 롯데월드 타워 빌딩 계단 청소에 도전했다.

자신만만하게 나선 이준은 반복되는 계단 닦기에 "햇빛이 없어서 좋긴 한데, 몇 시인지 모르겠다"면서 "몇 층인지 안 보려고 한다. 몇층인지 생각을 하면 마음이 힘들어진다. 멘털이 털리니까"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유튜브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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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층이라는 규모에 압도당한 뒤 "(청소하는) 그림이 한정적일 것 같다. 123층까지 있다고 생각하니까 계속 청소를 해도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다. 몸이 힘든 것보다 이미 마음에서 문을 닫게 된다"고 하소연하며 청소를 이어갔다.

만만치 않은 노동 강도에 이준은 "지난번에 쓰레기 수거 일하고 나서 18시간을 잤는데, 내일은 날렸다고 봐야 한다"며 한숨을 쉬었다.

오후 3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1층부터 40층까지 계단 청소를 한 뒤 아르바이트비로 5만1600원을 받았다. 시급은 단기 아르바이트 기준 1만320원이었다.

이준은 "내가 너무 얕봤던 것 같다. 볼 땐 쉬워 보이는데, 내가 겪은 직업 중에서 힘든 것으로 두 손가락 안에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유튜브 '워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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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별점 0.5점을 주며 "너무 힘들었다. 예를 들어 등산 셰르파를 하면 정상이 보이지 않나. 그런데 이건 계속 똑같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계단 청소를 하루 안에 다 하는 경우는 없다"고 했고 "그런데 나는 왜 하루에 다 했냐"는 이준에게 "오늘 경험을 다 해봐야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준은 "청소하시는 분들은 내가 가는 헬스장에도 계신다. 우리가 안 보이는 곳에도 다 있는 것 아닌가. 그 분들의 열정, 땀이 먼지를 다 쓸고 간거다. 존경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유튜브 '워크맨'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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