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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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 주변서 남우주연상 바람 넣었는데 못 받았다 "표정관리 걱정"…알고보니 대상 (유퀴즈)

기사입력 2026.09.11 16:27 / 기사수정 2026.09.11 16:27

'유퀴즈'
'유퀴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유해진이 '왕과 사는 남자'로 백상예술대상 대상을 받기 전, 남우주연상 불발에 뒤풀이 표정까지 걱정했던 비화를 털어놨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올해 유해진이 한 가장 쓸데없는 걱정! 상 못 타고 뒤풀이 때 표정 관리하기"라는 글과 함께 오는 16일 방송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유해진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과 함께 시상식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워낙 '왕과 사는 남자'를 많이들 보셨고 좋아해 주셔서 '이번에 주연상' 이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며 당시 주변부터 본인까지 남우주연상 수상에 대한 기대가 있었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하지만 남우주연상 수상이 불발되자 예상치 못한 고민이 시작됐다고. 유해진은 "장항준 감독과 스태프들이 있으니까"라며 "뒤풀이를 가기로 했다. '내가 어떻게 해야 하지? 웃어야겠지? 괜찮아 해야겠지?' 했다"고 털어놨다.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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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상 때문에 연기하니?' 이런 생각도 많이 했다"며 "계속 웃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다. 수상 여부와 별개로 함께한 이들과 즐겁게 자리를 보내려 했던 것.

그러나 유해진의 걱정은 말 그대로 '쓸데없는 걱정'이 됐다.

마지막에 호명된 영화 부문 대상의 주인공이 바로 유해진이었던 것.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대상 수상에 놀랐던 그는 "진짜 생각도 못 했다"며 "감사하고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날을 떠올린 유해진은 "소름돋네"라며 한번 더 감격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 '왕과 사는 남자'로 영화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남우주연상 수상 불발 뒤 뒤풀이에서 표정 관리를 걱정했던 순간부터 예상 밖 대상 수상까지 이어진 비하인드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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