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우울감 진단을 받은 가운데,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이 미국에서 뇌 검사를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게스트로 출연해 인연을 맺은 이진형 스탠퍼드 교수를 만났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40분가량의 뇌 검사를 받았다는 홍진경은 신경과 전문의에게 "우울감과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라고 진단을 받았다.
전문의는 "우울감은 기억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더 심해지면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이진형 교수는 "아주 심각하지는 않지만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치들이 있다"라며 카메라를 끄고 1시간 가량 홍진경과 검사 결과에 대해 이야기했고, 홍진경은 일주일간 치료를 받기로 결정했다.
평소 홍진경은 지인이나 스타들의 이름을 헷갈리는 등 기억력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와 같은 모습이 유머로 소비되기도 했지만, 홍진경의 기억력이 우울증과 연관돼 있다는 진단이 나오자 누리꾼들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KBS 2TV '홍김동전'
앞서 홍진경은 KBS 2TV '홍김동전'에서 심리 검사를 받았을 당시 그림 검사를 통해 "대인 관계에 대한 압박감이 있다"라는 진단을 받았다.
홍진경은 눈시울을 붉히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 저도 제 마음을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는데 상담 이후에 내가 힘들다는 걸 느꼈다. 인생의 절반을 연예인으로 살다 보니 늘 긴장 상태였던 것 같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힘든 일이 있어도 덤덤하게 받아들이려고 했다"고 그간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누리꾼들은 "그냥 웃으면서 봤는데 신경 쓰인다", "마음을 잘 돌봐야 한다", "우울증에 기억력 문제도 있다니", "나도 검사 받아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홍진경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MBC '마니또 클럽', '소라와 진경' 등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도라이버'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