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균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 과거 슈퍼 카를 6대 보유했다고 공개된 가운데 "땅을 사놨어야 했다"며 후회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전민기와 김문정, 김태균이 출연해 '검색N차트 스페셜' 코너를 함께했다.
이날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개최를 맞아 스페셜 코너로 꾸며졌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김문정은 개막식 해설위원, 김태균은 야구 해설위원으로 KBS 생중계를 함께한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전민기는 김태균의 이력을 읊었다. 그는 "1982년생으로 신인 때 별명이 대전 장동건이었을 정도로 출중한 외모를 자랑했다"고 유쾌하게 소개했다.
이어 "KBO 신인상, 플레이오프 MVP, 골든글로브를 싹쓸이 한 영원한 4번 타자다. 52번 영구결번 한화 이글스의 자존심이자 자부심이다. KBO 최초 10억 대 연봉을 받은 선수이자 총 누적연봉 약 200억 원을 자랑하는 진정한 리치맨이다"라고 화려한 스펙을 전했다.

KBS Cool FM
특히 "한때 슈퍼카가 6대나 있었다고 한다"는 대목이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슈퍼카가 6대나 있었냐. 돈 아껴라"라고 특유의 유쾌한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김태균은 "그때 철 없을 때. (돈 아끼라는) 그 말씀을 지금 들었어야 했다"고 솔직히 인정했다. 박명수는 "그럴 수 있다. 좋아하면"이라고 덧붙였다.
또 대화를 하던 중 박명수는 김태균의 목소리와 외모를 칭찬하며 "그런데 스포츠카 낭비를 한다. 사람이 완벽할 순 없는 거다. 김태균도 완벽할 수는 없다"고 농담했다.
김태균은 "그때는 사실 이런 자동차를 너무 좋아했고 바꾸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밖에 없었다. 매일 운동을 하다 보니. 지금 생각하면 너무 잘못했다. 땅을 사놨어야 했다"고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김태균은 지난 2021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은퇴식과 영구결번식을 가졌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KBS Cool FM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