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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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대마초 사건 터지자마자 제일 먼저 잡혀가" 충격 고백…하루아침에 밀고자 낙인 (데이앤나잇)

기사입력 2026.09.11 09:04 / 기사수정 2026.09.11 09:04

'데이앤나잇' 송창식.
'데이앤나잇' 송창식.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오해는 또 다른 오해를 낳았다. 가수 송창식이 대마초 파문 당시 겪었던 뜻밖의 후폭풍을 털어놓는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지난주에 이어 '대한민국 가요계 거장' 송창식과 정미조가 출연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마초 사건과 갑작스러웠던 은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먼저 송창식은 "대마초 사건이 터졌을 때 제일 처음 나한테 왔다"라며 "내가 대마초를 한다고 소문이 난 것"이라고 밝혀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데이앤나잇' 송창식-정미조.
'데이앤나잇' 송창식-정미조.


하지만 당시 송창식은 대마초를 하면 음정이 불안정하게 나오는 등 노래하는 가수에게 치명적인 사실 때문에 오히려 경계하고 있었다. 대마초를 싫어하는 사람이었다고. 그럼에도 수사관들이 자신을 제일 먼저 찾아왔다며 억울했던 심정을 토로한다. 

특히 송창식은 가장 먼저 잡혀가 풀려난 이후 다른 가수들이 줄줄이 조사받으러 들어가자 "내가 밀고해서 명단이 나왔다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라며 씁쓸한 기억을 떠올린다. 

과연 하루아침에 배신자로 낙인찍힌 송창식에게 불어닥친 대마초 파문의 후폭풍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이앤나잇' 송창식-정미조.
'데이앤나잇' 송창식-정미조.


정미조는 한창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최정상의 자리에서 스스로 은퇴를 결심하고 파리 유학에 나섰던 비하인드를 밝힌다. 1978년 동경국제가요제에서 수상하며 가수로서 정점을 달리던 정미조는 "처음 노래를 시작할 때 '노래가 좋아서 실컷 부르다가 부를 만큼 부르면 그만두겠다'라고 생각했다"라며 가수로서 돈과 유명세에 전혀 욕심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이후 정미조는 3년이면 노래를 실컷 부를 거라고 생각했지만 스케줄이 너무 연이어 끊이지 않았고, 기약 없이 길어진 시간에 "이제 내가 부를 만큼 불렀으니 그만둬야겠다"라고 결심했다는 것. 그리고 정미조는 대학 시절부터 품었던 미술 공부에 대한 꿈을 위해 차근차근 유학을 준비했고 결국 파리로 떠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한편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MBN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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