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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김은희, 장기기증 서약 마쳐…"내가 죽으면 꼭 동의해달라고" (해투)

기사입력 2026.09.11 08:58 / 기사수정 2026.09.11 08:58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장기기증 서약 사실을 공개한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장기기증 서약 사실을 공개한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에서 장항준, 김은희 부부의 장기기증 서약 사실을 공개한다.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사람을 읽는 유재석, 이야기를 담는 장항준, 음악을 듣는 윤종신이 다양한 ‘인생 팀메이트’들의 서사와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며 펼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이다.

11일 방송하는 ‘해투’ 9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함께 본선 E조의 스페셜MC 안은진, 그리고 추가합격전의 스페셜MC 이적, 볼빨간사춘기가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런 가운데 장항준이 아내 김은희와 함께 오래전 장기기증 서약을 마쳤음을 밝혔다. 장항준 감독은 김은희 작가와 결혼해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천만 감독이 된 바 있다.

장항준은 “20년 전에 아내 김은희 작가와 장기기증 서약을 마쳤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지어 주변의 동의까지 미리 구했다는 그는 “가족들한테도 제가 죽으면 꼭 장기기증 동의해달라고 미리 이야기하고, 같이 서명하자고도 했다”라며 가족들까지 함께한 진심을 전한다.

안은진은 “저도 예전에 아빠가 가족들 모르게 장기기증 서약을 하신 걸 알게 된 적이 있다. 그땐 ‘왜 상의도 없이 했냐’라고 서운하기도 했는데, 너무 멋진 일 같다”라며 공감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해투’에 세계 유일의 장기기증 기증자 유가족, 수혜자, 서약자가 모인 합창단이 등판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합창단 활동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 온 특별한 인연으로 ‘뿔테 트리오’와 안은진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다.

윤종신은 무대 이후 “빨리 장기기증 서약을 해야겠다”라고 결심했다고 전해져 이들이 선사할 특별한 하모니는 어떨지 오늘(11일) ‘해투’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KBS 2TV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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