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13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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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할머니들을 선택해줘서"…김영옥x나문희가 뮤비 주인공이라니, 60년 우정에 팬들 '눈물'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9.11 08:13 / 기사수정 2026.09.11 08:14

김영옥 유튜브
김영옥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아이유가 60년 지기 김영옥과 나문희를 신곡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김영옥은 "아이유가 우리 할머니들을 선택했다"며 특별한 촬영 소감을 전했다.

10일 김영옥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가 불러서 광주까지 왔습니다 김영옥·나문희 MV 촬영 비하인드|광주 육전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영옥은 아이유의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광주로 향했다.

김영옥은 "아이유가 하는 뮤직비디오를 찍으러 간다. 굉장히 긴장된다"면서도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아이유가 우리 할머니들을 선택해서"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오랜 친구인 나문희와 함께 출연하는 데 대한 반가움도 전했다. 김영옥은 "나만이 아니라 나문희하고 티키타카하는 거를, 우리의 케미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만에 작품을 통해 나문희와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이런 기회로 만나고 겸사겸사 할 일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옥 유튜브 채널
김영옥 유튜브 채널


실제로 10일 공개된 아이유의 신곡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에는 김영옥과 나문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두 사람의 오랜 우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아이유는 오히려 극의 한 인물로 등장해 힘을 보탰다.

김영옥과 나문희는 성우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 실제 두 사람의 깊은 인연이 뮤직비디오 속 우정과 맞물리면서 공개 직후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뮤비 도입부만 보고 울 뻔했다", "두 분이 출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두 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좋은 연기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나이 든 여자 배우 둘을 주인공으로 이렇게 멋진 뮤직비디오를 만든 게 인상적이다", "한 편의 영화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 유튜브
아이유 유튜브


특히 이번 곡이 아이유의 오랜 절친인 배우 유인나를 향한 노래라는 점도 눈길을 끌었다. 'Dear my crazy soulmate' 뮤직비디오 설명란에는 곡 정보와 함께 짧게 "유인나에게"라는 문구가 적혔다.

오랜 시간 우정을 이어온 김영옥과 나문희를 통해 자신의 '소울메이트' 유인나를 향한 마음을 그려낸 것으로 해석되면서 뮤직비디오의 여운을 더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이 먼 훗날 아이유와 유인나의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김영옥', '이지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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