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9 12:50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음성 채팅 도입 예고…10월 북미·오세아니아 우선 적용

기사입력 2026.09.09 11:51 / 기사수정 2026.09.09 11:5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 팀 음성 채팅을 포함한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9일 '리그 오브 레전드' 2026년 시즌 3 액트 2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액트는 '음악'을 테마로 한 콘텐츠를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을 통해 선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팀 음성 채팅 도입이다. 기존 사전 구성 파티 음성 채팅을 팀 전체로 확장한 방식으로, 건전한 게임 환경을 위한 악성 플레이어 대책도 함께 마련된다. 명예 레벨 3 미만 플레이어는 기준을 다시 충족할 때까지 팀원의 음성을 들을 수는 있으나 직접 말하는 것은 제한된다.

팀 음성 채팅은 10월 예정된 26.20 패치를 통해 북미와 오세아니아에 우선 적용되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5인 랭크' 모드에는 상대 팀이 랭크 게임에서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을 확인할 수 있는 '전략적 드래프트'도 도입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클래식'은 플레이어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반적인 경험을 개선한다. 조명과 맵 텍스쳐 개선, IP·XP 획득량 상향, 룬 페이지 2개 추가 지급, 룬 가격 인하 등으로 플레이 편의성을 강화한다. 챔피언 업데이트 속도도 높여 클래식 버전의 뽀삐, 갈리오, 피오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작위 총력전: 아수라장'에는 게임 시작 시 하나의 음악 그룹이 등장해 다양한 변화를 만드는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 적에게 벌집을 던지는 '벌이다!!!', 징크스의 로켓에 올라타는 '떴다, 징크스' 등 신규 증강도 함께 선보인다.

시즌 3 액트 2는 10월 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한국 서버의 팀 음성 채팅 도입 여부는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우선 적용 결과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