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 조권, 우: 김혜수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가수 조권이 군 입대와 부모님의 암 투병으로 막막했던 시기에 김혜수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8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는 '신여성' 콘텐츠의 32번째 에피소드로 '세바퀴 전성기 시절. 항상 여자 아이돌에게 손편지를? (세바퀴 막내시절, 2AM 결혼 생각, 김혜수 미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조권이 출연했다.
이날 조권은 김혜수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부모님의 암 투병으로 힘들었던 당시 김혜수의 도움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조권은 지난 2013년 방영된 KBS 드라마 '직장의 신'을 통해 김혜수와 인연을 맺었다며 "그 이후로 항상 제 뮤지컬을 보러 와주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힘든 시절 김혜수가 도와줬던 일화도 이야기했다.
조권은 "제가 군대에 갔을 때 어머니도 암이셨고 아버지도 암이시다. 그것도 김혜수 선배님이 도와주셨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군대 갔을 때는 어머니가 흑색종 암이어서 발가락을 절단하셨고, 아버지는 직장암이어서 수술을 한 4번 하셨다"며 부모님의 투병을 자세히 전했다.
이어 "그래서 제가 작년에는 활동을 거의 못했다. 제가 외동이고 부모님 케어해야 해서. 군대 갔을 때가 제가 가장 힘든 시절이었다. 돈도 못 벌고 회사도 재계약 시즌이고 그런데 영장은 날라왔고"라며 막막했던 심정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부모님의 투병과 군 입대, 사회생활 등으로 정신없던 시기, 김혜수가 조권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조권은 "그때 제가 너무 힘든 상황을 (김혜수) 선배님이 알고 계셨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전역만 했으면 좋겠다' 해서 그때 되게 힘든 부분들을 많이 도와주셨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근황에 관해서는 현재 몸이 다소 약해진 상태지만, 암 치료를 무사히 마친 후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통해 경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조권은 지난 2018년 8월 현역으로 군 입대, 2020년 3월 전역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