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ASL' 신상문이 김명운을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8일 SOOP은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Google Play ASL 시즌 22' 16강 B조 경기를 진행했다.
16강 각 조 1, 2경기는 3인용맵 '아이올로스'에서 단판으로 진행됐다.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3)아이올로스'를 제외한 맵 가운데 각 선수가 한 개씩 밴(Ban)한 뒤 남은 맵 중 3개를 추첨해 3판 2선승제로 진행한다.
16강 B조에는 신상문(T), 김경모(Z), 이제동(Z), 김명운(Z)이 포진했다.
세 번째 경기는 신상문과 김명운의 테저전. 첫 번째 전장은 ‘녹 아웃’이었다.
특별한 초반 신경전 없이 자원을 확보한 두 선수. 신상문은 앞선 경기처럼 메카닉 전략을 선택했고, 김명운은 뮤탈리스크 부대를 먼저 확보했다.
자원 확보 이후 히드라리스크로 체제를 전환한 김명운. 특히, 시즈탱크 저격에 뛰어난 퀸까지 생산해 눈길을 끌었다.
세 번째 기지 건설 전후로 본격적으로 메카닉 병력을 확보한 신상문. 그는 상대의 뮤탈리스크+히드라리스크 병력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흐름을 가져왔다.
첫 힘싸움에선 밀렸으나, 퀸을 앞세워 상대 시즈탱크를 다수 잡아낸 김명운. 신상문은 벌쳐의 기동력을 활용한 드론 테러를 통해 상황을 타개하고자 했다.
하지만 상대 지상군의 핵심인 시즈탱크를 전멸시킬 만큼 다수의 퀸을 확보한 김명운. 그는 경기를 소모전 양상으로 만들며 테란의 힘을 줄였다.
다수의 퀸과 히드라리스크를 동원해 테란 본대를 제압한 김명운. 신상문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세트스코어 1대0. 2세트는 백룸에서 펼쳐졌고, 센터 배럭이라는 승부수를 꺼낸 신상문이 상대 김명운의 허를 찔러 빠르게 GG를 받아냈다.
세트스코어 1대1. 세 번째 전장은 애티튜드 SE였다.
이번 세트에는 투스타 레이스라는 카드를 꺼내 든 신상문. 그는 벌쳐 견제 이후 생산한 두 기의 레이쓰로 상대 김명운을 흔들었다.
실점은 했으나, 스파이어 유닛 생산을 통해 방어에 나선 김명운. 신상문은 특유의 레이쓰 콘트롤을 통해 이득을 본 이후 배럭 유닛 생산에 나섰다.
벌쳐와 레이쓰를 통한 견제를 통해 바이오닛 부대 구성을 위한 시간을 번 신상문. 다만 앞마당 기지를 가져가지 못한 것은 전략적으로 부담이었다.
손실이 없었던 건 아니나, 상대 자원 확보는 저지한 김명운. 다만 그 역시도 체력이 약한 뮤탈리스크가 주력 부대인 점은 불안 요소였다.
사이언스베슬의 이레디에이트를 활용해 상대 뮤탈리스크의 체력을 깎은 신상문. 김명운은 러커와 디파일러 조합으로 체제를 전환해 상대 바이오닉 부대 대응에 나섰다.
서로 가난한 상태에서 혈전을 펼친 두 선수. 이들 중 끈질기게 견제를 펼치며 상대의 힘을 줄인 신상문이 김명운으로부터 GG를 받아냈다.
세트스코어 2대1. 신상문이 오늘 출전한 선수들 중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했다.
'Google Play ASL 시즌 22' 생중계와 VOD는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