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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결승진출전 나서는 한화생명·T1 "3:1 승리 예상"… 젠지 유상욱 감독 "컨디션이 승부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6.09.08 14:41 / 기사수정 2026.09.08 14:41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2026 LCK 스프링의 최종 왕좌를 가릴 결선 무대를 앞두고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이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8일 서울시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서 2026 우리은행 LCK FINALS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젠지의 유상욱 감독, '기인' 김기인, '룰러' 박재혁, 한화생명e스포츠의 윤성영 감독, '카나비' 서진혁, '구마유시' 이민형, T1의 임재현 감독대행, '페이즈' 김수환, '케리아' 류민석이 참석했다.

오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돔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이하 한화생명)와 T1의 결승진출전이 열리며,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다음 날인 13일 같은 장소에서 기다리고 있는 젠지와 최종 결승전을 치르게 된다.

결승진출전 및 결승전에 임하는 각오로 젠지 유상욱 감독은 "누가 올라오든 잘 준비하겠다"라고 말했고, '기인' 김기인과 '룰러' 박재혁 역시 "꼭 우승하겠다"라며 결의를 다졌다.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은 "T1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겠다"라고 전했으며, '구마유시' 이민형은 "MSI처럼 올해 LCK도 우승하겠다"라고 다짐했다. T1 임재현 감독대행은 "한화생명전 패배를 복수하겠다"라고 강조했고, '케리아' 류민석은 "오랫동안 못 해본 LCK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결승진출전 예상 스코어에 대해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과 T1 임재현 감독대행 모두 "3:1 승리"를 예상했다. 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더 강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유를 꼽았고, 임 감독대행 역시 "한화생명보다 강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라며 물러서지 않았다. 젠지 유상욱 감독은 "당일 컨디션이 중요한데 T1이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올라올 확률이 높다"라고 관망했다.

상대 팀이 까다로운 점으로 젠지 유상욱 감독은 "T1의 변수 창출과 한화생명의 과감한 다이브 플레이"를 꼽았다.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은 "T1의 단단함과 역전승 능력이 경계된다"라고 평가했으며, T1 임재현 감독대행은 "한화생명의 초반 상성 주도권과 젠지의 유기적인 운영"을 경계 요소로 언급했다.

팀 간 상성 관계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젠지 유상욱 감독은 "T1전 밴픽 실수를 고치면 결과를 바꿀 수 있다"라고 말했고,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은 "공격적 스타일 때문에 스스로 넘어질 때가 있는데 보완하겠다"라고 전했다. T1 임재현 감독대행은 "상성이 존재하지만 올해는 젠지전 성적이 좋다"라고 답했다.

풀세트 접전에 따른 체력 부담에 대해서는 전원 문제가 없다고 입을 모았다. 젠지 유상욱 감독은 "선수들이 베테랑이라 문제없다"라고 말했고, 한화생명 윤성영 감독과 T1 임재현 감독대행 역시 경험 많은 베테랑진의 멘탈과 관리를 신뢰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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