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3 21:32
스포츠

'안세영에 졌지만 인기 폭발!' 日 천재소녀, 상금 5700만원+국민적 사랑 얻었다

기사입력 2026.09.07 15:40 / 기사수정 2026.09.07 16:34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일본 언론이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준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천재 소녀' 미야자키 도모카를 치켜세우고 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7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6일 중국 선전에서 열린 2026 BWF 마스터즈 여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한 미야자키의 인기가 폭발하고 있다"며 "미야자키는 결승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 패하며 우승에 이르지는 못했지먼, 팬들로부터 격려와 위로의 목소리가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세계랭킹 9위 미야자키는 2026 BWF 마스터즈 여자 단식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2위 중국의 왕즈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비록 결승에서는 'G.O.A.T' 안세영에게 게임 스코어 0-2(17-21 6-21)로 패하면서 대회 정상을 밟지는 못했지만, 현역 최강의 선수를 상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안세영은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선수답게 미야자키보다 한 수 위 기량을 뽐냈다. 미야자키는 안세영 특유의 철벽 수비에 완벽한 완급 조절을 통한 공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호치'는 "1게임 초반에는 끈질기게 따라붙었지만, 중반부터 안세영에게 흐름을 내줬다. 2게임에서도 시작부터 8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자신의 리듬을 찾지 못한 채 패했다"고 미야자키와 안세영의 클래스 차이를 인정했다.

미야자키는 다만 올해 중국 마스터즈 준우승 자체를 큰 성과로 인정 받는 분위기다. 안세영에게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와 함께 자국 팬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받고 있다. 

'디 앤서'는 "올해 만 20세의 미야자키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 안세영에게 도전했다. 중국 마스터즈 결승에서 1게임을 17-21로 내줬지만, 날카로운 샷을 잇달아 선보이면서 중국 관중들을 여러 차례 탄성이 나오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또 "2게임에서는 시작부터 (안세영에게) 8점을 연속으로 내줬다. 포기하지 않고 코트를 누볐지만, 최강의 라이벌을 넘어서지는 못했다"며 "미야자키는 비록 우승컵을 품진 많았으나 상금으로 4만 2500달러(약 5700만원)를 챙겼다. 미야자키의 소속팀 액트 사이교(ACT SAIKYO)는 SNS를 업데이트, 트로피를 들고 미소 짓고 있는 미야자키의 사진을 공개했다. 국내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20세 선수에게 팬들은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팬들은 미야자키에게 '준우승 축하해요. 한 걸음 한 걸음 성장하고 있어요', '미소가 정멀 멋져요!', '이제 세계 1위가 보이기 시작했어요', '다음에는 금메달이네요', '벽은 높고 두꺼웠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계단을 올라가고 있다'고 미야자키를 응원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지난 6일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중국 마스터즈(슈퍼 750) 여자 단식 결승에서 한국의 안세영에게 패한 일본의 미야자키 도모카를 향해 일본 언론과 팬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와 함께 월드 클래스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