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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위암 4기' 부친 생각에 울컥…"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계셔" (불후)[종합]

기사입력 2026.09.06 09:50 / 기사수정 2026.09.06 09:50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신성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버지를 향한 진심을 무대에 담았다.

지난 5일 신성은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의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 2부에 출연해 가수 남궁진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충청을 대표하는 팀으로 나서 패티김의 '이별'을 선곡했다.

무대 이후 신성은 신동엽에게 "잠시 할 말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아버지께서 두 달 전 위암 4기 판정을 받으셨다"라고 털어놨다.

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불후의 명곡'


이어 "아버지가 지금도 항암치료를 하시면서 병마와 싸우고 있는데, 이 노래를 듣고 계실 아버지에게 아들의 마음이 닿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성은 마지막으로 "아버지가 건강하게 웃는 날을 기다리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고, 관객들은 박수로 그의 마음을 응원했다.

앞서 신성은 개인 SNS에 "6월 말 갑작스러운 혈변으로 시작돼 급하게 응급실에 달려가 긴급 내시경 검사를 받은 결과, 위암 4기 판정을 받으셨다"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성 SNS
신성 SNS


그는 "절망에 빠져 하루하루 우울해하시던 아버지가 요즘 항암치료를 잘 받으시고 잘 드신 덕분에 검사 결과 희망이 보이기 시작한다"며 "주변에서도 알아보시고 응원해 주신 덕분에 아버지도 살아야겠다는 의지를 보이시며 열심히 운동도 하신다"라며 호전 중인 부친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점점 건강해지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신성은 자신의 부친뿐만 아니라 같은 처지의 암 환우에게도 응원을 전한 바 있는 만큼, 무대로서 다시금 응원을 전하는 신성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신성은 2014년 '사랑의 금메달'로 데뷔 후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MBN '불타는 트롯맨' 등에서 활약했다. 

사진=KBS 2TV, 신성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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