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2'에서 안보현과 정은채가 유승호의 살인을 막았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0회에서는 연쇄 살인범으로 의심되는 유성원(유승호 분)을 주시하고 있는 진이수(안보현), 주혜라(정은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수와 주혜라는 유성원이 또 다른 여자 모델 송아름을 집으로 데려갔다는 사실을 알고 유성원의 집으로 향했다.
유성원은 "작업하는 동안 널 느끼고 싶다"면서 송아름의 사진을 찍었다. 송아름은 "나는 어떤 작품으로 만들거냐"고 궁금해했고, 유성원은 "아직 너를 잘 모르겠다"면서 "너가 했던 제일 나쁜 짓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송아름은 같은 질문을 유성원에게 던졌고, 유성원은 "내가 했던 제일 나쁜 짓? 알면 놀랄텐데"라고 웃으면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죽이고 피로 메이크업을 해줬던 것을 떠올리며 함박미소를 지어 소름을 유발했다.
그러는 사이에 유성원의 집사는 샴페인 잔에 약을 타고 있었다. 유성원은 송아름에게 약을 탄 샴페인을 건네면서 "너는 어떻게 죽고 싶어?"라고 태연하게 묻기도 했다. 그런데 그 때 진이수가 유성원의 집앞에서 자동차 경적을 여러 번 울렸고, 덕분에 송아름은 샴페인을 마시는 것을 멈췄다.
자신의 계획이 어긋난 유성원은 분노를 억눌렀다. 진이수는 송아름을 돌려보낸 후 유성원과 마주했다. 그리고 유성원은 어린시절 진이수는 기억하지 못하는 첫만남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유성원은 진이수에게 "형은 나랑 비슷한 사람"이라면서 "형네 엄마 돌아가셨을 때, 옆에 같이 있었다면서. 기분이 어땠어? 죽는 그 순간을 봤어? 눈에서 영혼이 빠져나가는 그 순간을?"이라고 흥분한 듯 이야기해 진이수를 당황시켰다.
다음날 유성원은 전날 밤 일을 곱씹으면서 "내가 아름이를 데려오고 한시간 뒤에 들이닥친다? 이상하다...형이 주혜라에게 넘어간건가...?"라고 말했다. 이후 자신을 감시하게 위해 몰래 설치해뒀던 카메라들을 모조리 찾아내 다 부숴버렸다.
그리고 방송 말미에는 철통보안인 진이수의 집에 그의 학창시절 친구가 죽어있었고, 진이수의 손에는 피가 묻어있어 충격을 줬다.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는 살해 혐의로 체포되는 진이수의 모습까지 이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