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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4연패 도전 앞두고 날벼락!…양민혁 부상, 우승 경쟁 日 주목 "AG 불참한다면 영향 작지 않아"

기사입력 2026.09.06 01:10 / 기사수정 2026.09.06 01:1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한국 축구의 미래 양민혁(KVC 베스테를로)이 부상으로 2026 아이치·나고야 하계아시안게임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되자 일본에서도 그의 상황을 주목했다.

일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웹'은 5일(한국시간) "한국의 영스타 양민혁이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2006년생 공격수 양민혁은 한국 축구를 이끌 차세대 유망주 중 한 명이다.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강호 토트넘 홋스퍼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양민혁은 2025년 1월 토트넘에 정식 합류한 이후 아직 공식전 데뷔 기회를 잡지 못한 채 임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양민혁은 토트넘 합류 직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로 6개월 임대됐고, 지난 시즌에도 잉글랜드 2부리그의 포츠머스와 코번트리 시티에서 임대 선수로 뛰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는 베스테를로로 임대 이적하면서 벨기에 무대에 진출했다.

이러한 가운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몸 상태에 변수가 생겼다. 영국 '풋볼런던'에 따르면 양민혁은 최근 베스테를로가 줄테 바레헴과의 홈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둘 당시 부상으로 인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양민혁을 비롯한 한국 남자 축구 선수들에게 중요한 대회다. 한국은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잇달아 정상에 오르며 남자 축구 3연패를 달성했다.

다가오는 아시안게임에선 대회 4연패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병역 혜택도 달려 있다. 금메달을 획득하면 양민혁을 비롯한 병역 미필 선수들은 병역 혜택을 받아 병역 문제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해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우승을 위해선 양민혁 등 해외파의 활약이 절실하지만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양민혁의 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안감을 키웠다.

양민혁의 부상 소식은 일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사커다이제스트웹'은 양민혁의 아시안게임 출전 여부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전하면서도 "만약 양민혁이 대회에 나서지 못하게 된다면 영향은 작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차세대 공격 자원으로 평가받으며 유럽에서 경험을 쌓고 있는 양민혁이 부상을 털어내고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베스테를로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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