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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X형사2' 전혜빈, 여고생 사망사건 진범..."건방져서 죽였다" [종합]

기사입력 2026.09.05 22:53 / 기사수정 2026.09.05 22:53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재벌X형사2'에서 여고생 사망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10회에서는 예술고에서 벌어진 여고생 사망사건의 진범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진이수(안보현 분)는 CCTV를 보던 중 교장 정주희(전혜빈)의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했다. 그리고 죽은 문세연의 할머니가 쓰고 있던 휴대폰에서 어마어마한 영상 하나를 확인했다. 

이후 진이수와 주혜라는 예술제 당일에 정주희를 찾았다. 주혜라는 "저희도 무대 보고싶어서 왔다. 아주 재밌을 것 같다"면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예술제의 시작을 알리는 영상이 공개됐고, 영상이 한참 재생이 될 때 다른 영상으로 바뀌었다. 그 영상에는 정주희가 1년 전에 자살한 것으로 알려진 백유나를 살해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발뺌할 수 없는 명백한 증거 영상에 정주희는 체포됐다. 주혜라는 정주희에게 "왜 죽였냐"고 물었고, 정주희는 "(백유나) 걔가 좀 건방졌다"고 지난 날을 떠올렸다. 

과거 백유나는 정주희에게 "제가 재능이 없어요? 근데 왜 엄마한테 돈 받았어요? 저 돈 때문에 주인공 된건가요? 대학도 붙게 해준다고 했잖아요. 그거 불공평한 거 잖아요"라고 따졌다. 

이에 정희주는 "유나야, 돈 있는 거 그거 재능이야. 넌 아직 어려서 모르겠지만 공평한 거? 그거 환상이야. 세상에 평등이 어딨니. 어차피 돈 없으면 이 바닥에서 못 버텨. 철 없는 소리 하지말고, 좋은 부모 만난 덕이나 보고 살아"라고 비웃었다. 

그러자 정주희는 "전 제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어요. 자수하세요. 안 그러면 제가 신고해요"라고 협박했다. 정주희는 백유나를 죽여서 없애버리는 결정을 내리고 실행에 옮겼다. 



당시를 떠올린 정주희는 주혜라에게 "나도 괴로웠다. 밤마다 꿈에 유나가 나타나서 잠도 못 자고. 정신과 약도 안 듣고. 걔 때문에 마약에도 손댔다. 근데 버릇 없는 학생이 또 있었던거지"라면서 문세연을 떠올렸다. 

문세연 역시 정주희를 협박했었다. 정주희에게 뇌물을 줄 형편이 안됐던 문세연은 정주희가 백유나를 어떻게 지도하는지 보려고 연습실에 몰래 핸드폰을 켜놓고 영상을 찍었었던 것. 

문세연이 몰래 찍은 그 영상 속에는 정주희가 백유나를 죽이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겨있었다. 문세연은 그 영상을 가지고 정주희에게 "저는 가진게 아무것도 없는데 이렇게 기회가 왔다. 이 영상은 제가 한국대만 붙으면 지워드리겠다"고 웃었다. 

이에 정주희는 문세연마저도 죽였다. 정주희는 진이수와 주혜라 앞에서 "그럼 어떡해? 방법이 없는데. 걔들이 협박한거니까 나는 정당방위야"라고 말해 분노를 유발했다. 

사진=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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