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 내년 1월 유럽 시장에 정식 진출해 유럽 보드게임 마니아들의 팬심 공략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4일 자사 TCG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이하 쿠키런 카드 게임)'이 내년 1월 유럽 시장에 정식 진출한다고 밝혔다.
스트레이트 리서치(Straits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의 수집용 카드 게임 시장 규모는 약 42억 8천만 달러(한화 약 5조 8,000억 원)로 추산된다. 이는 전 세계 카드 게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약 40% 규모로, 유럽 전역에서 5천여 곳의 TCG 전문 매장이 운영 중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내년 1월 말 열세 번째 부스터 팩을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첫발을 디딘다.
이와 함께 현지 카드숍에서 진행되는 공인 경기(Organized Play) 프로그램 '브레이브 리그'를 공식 론칭해 이용자들이 지속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럽 현지 유통은 블랙파이어(Blackfire), 큐브 골렘(Cube Golem), 블리스 디스트리뷰션(Bliss Distribution) 등 3곳이 담당한다.
특히, 블랙파이어는 전 세계 보드게임 출판·유통 기업 아스모디(Asmodee) 그룹 소속의 유럽 대표 TCG·취미용 게임 유통사로, 유통과 글로벌 TCG의 공인 경기를 지원해 왔다.
유럽 진출에 앞서, '쿠키런 카드 게임'은 오는 10월 하순 열리는 독일 에센 보드게임 박람회(SPIEL Essen 2026)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강습회, 데모 덱 배포 등을 진행하며, 향후 유럽 내 공인 경기 운영을 위한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미국 시장 내 유통망도 넓힌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미국에서 피치스테이트 하비 디스트리뷰션(PHD), 유니버설 디스트리뷰션 US(Universal Distribution US)와 새롭게 협업한다.
이에 따라 기존 ACD 디스트리뷰션(ACD Distribution)을 포함해 미국 내 총 3개의 유통사와 협력하며, 유통처와 판매처를 넓혀 상품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쿠키런 카드 게임'은 지난해 7월 북미 진출 이후 싱글 카드 거래 플랫폼 TCG플레이어(TCGplayer)에 공식 론칭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 4월 '쿠키런: 브레이버스 카드 게임 월드 챔피언십'을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했다.
사진 = 데브시스터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