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희망했던 자연주의 출산 대신 제왕절개를 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남보라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출연해 출산 예정일을 3일 앞둔 당시의 일상을 공개했다.
직접 운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남보라는 "어제 새벽 3시에 갑자기 처음 느껴보는 진통이 왔다. 잠을 거의 못 잤다"고 토로했다. 병원에 도착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수가 너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KBS 2TV '편스토랑'
의사는 "양수가 거의 1㎝밖에 없다. 보통 10㎝가 정상이다"라면서 "제왕절개 해야 한다. 오늘 바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긴급 수술 끝에 아들 콩알이(태명)를 만날 수 있었다.
남보라는 지난해 5월 사업가와 결혼한 뒤 지난 6월 아들을 출산했다.
임신 소식을 알렸을 당시 남보라는 "가장 자연스럽게 출산하고 싶다"며 의료진의 개입을 최소화한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남보라가 '자연주의 출산'의 개념을 잘못 설명했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기됐다.

KBS 2TV '편스토랑'
이에 남보라는 "자연주의 출산을 한다고 하니 집에서 낳냐고 오해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게 아니다. 아이는 의사가 받고 무통주사, 유도분만이 없는 게 차이점"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남보라가 제왕절개로 출산한 소식이 알려지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던 가운데, '편스토랑'을 통해 당시 양수 부족 문제가 있었던 사실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스튜디오에서 출산 당시 영상을 보던 남보라는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싶어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가족들도 설득했는데, 출산은 진짜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 심경을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2TV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