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시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 측이 검찰 송치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3일 방 의장 변호인단은 "제기된 내용에 대해 객관적인 자료와 근거를 바탕으로 일관되게 소명해 왔다"라며 "향후 절차를 통해 의혹이 투명하게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받는 방 의장을 서울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이 사건을 인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한 지 약 21개월 만이다.
같은 혐의를 받는 하이브 이모 대표, 권모 전 최고재무책임자(CFO), 양모 이스톤PE 대표, 김모 뉴메인에쿼티 대표 등 4명도 함께 송치됐다.
앞서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지난 2019년 기존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특정 사모펀드 측에 지분을 매각하도록 한 뒤 상장을 추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방 의장 측의 말을 믿은 기존 투자자들은 두 차례에 걸쳐 하이브 주식을 전량 매도, 이 과정에서 방 의장 등은 2631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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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