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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EPL 구단에 日 선수 무려 3명?…'브라질전 선제골' 사노 가이슈 주인공 입단 급물살→"크리스털 팰리스와 협상 중"

기사입력 2026.09.01 21:56 / 기사수정 2026.09.01 21:56



(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마인츠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사노 가이슈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행 가능성이 급부상했다.

유력한 행선지로 크리스털 팰리스가 거론되면서, 이적이 성사될 경우 하나의 프리미어리그 구단에 일본인 선수 3명이 한솥밥을 먹는 진풍경이 펼쳐질 수 있다.

팰리스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매체 '위아팰리스'는 1일(한국시간) 이적시장 전문가 앨런 닉슨 기자의 보도를 인용,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팰리스가 새로운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할 가능성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팰리스는 중앙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고 있으며, 그 후보 가운데 한 명으로 사노가 거론됐다. 


사노는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득점한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다.



'위아팰리스'는 "팰리스가 마인츠의 사노 가이슈 영입을 위한 '충격적인' 움직임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사노가 약 4000만 파운드(약 744억원)에 영입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본인 역시 프리미어리그 이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팰리스는 이미 오랫동안 사노를 지켜보고 있었다. '위아팰리스'는 팰리스는 지난주에도 사노의 경기를 관찰했으며, 그에 대해 꾸준히 확인해왔다고 전했다.

사노는 지난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브라질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주인공이기도 하다.



독일 매체 '빌트'에서도 사노의 프리미어리그 이적 가능성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인츠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부터 사노 영입을 위한 약 3000만 유로(약 478억원)의 제안을 받았다. 여기에 마인츠가 상당한 셀온 조항까지 포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노 본인은 잉글랜드행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마인츠가 실제로 해당 제안을 받아들일지는 불투명하다.

특히 마인츠의 크리스티안 하이델 스포츠 디렉터는 이전부터 이적시장 마감 직전 사노를 매각할 가능성을 부정해왔다. 그는 앞서 "이적시장 막판에 그를 내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체 선수를 영입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적시장 마감일에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그의 행선지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노와 마인츠의 계약은 2028년까지다. 계약에 방출 조항은 없는 것으로 전해져, 최종적으로 사노를 매각할지는 마인츠의 판단에 달려 있다.



사노의 팰리스행이 성사될 경우 일본 축구에도 의미가 있다.

2026-2027시즌을 앞두고 일본은 사상 처음으로 현역 프리미어리거 10명을 배출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다카이 고타가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를 떠나게 되면서 그 숫자가 9명으로 줄어들었다.

이 때문에 사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은 일본 축구의 10명 기록을 다시 살릴 수 있는 변수가 될 수 있다.

또 사노가 팰리스 유니폼을 입게 될 경우 현재 팀에서 뛰고 있는 일본 대표팀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 그리고 미드필더 가마다 다이치와 함께 한 구단에 일본인 선수 3명이 모이게 된다.

사진=SNS / 크리스털 팰리스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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