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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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연락처만 18000개…"국회의원·도지사 다 내 동기" (미우새)

기사입력 2026.09.01 17:29 / 기사수정 2026.09.01 17:29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정준호가 남다른 인맥을 자랑했다.

1일 SBS '미운 우리 새끼' 측은 정준호가 등장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탁재훈을 만난 정준호는 "돈은 있으면 다 써버리고 없어지지만, 사람은 사귀어 놓으면 남는다. 주식에 투자하지 말고 사람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님, 김 의원님, 배 의원님, 군수님, 시장님, 도지사님, 다 내 동기다"라고 얘기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탁재훈이 "부장급은 모르지?"라고 하자, 정준호는 "어디 부장이 거길 끼냐"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정준호는 "추석에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을 보내야 한다"면서 탁재훈에게 사과와 감자 포장을 도와줄 것을 부탁했다.

정준호는 "선물을 보내드릴 사람만 2000명이다"라며 직접 작성한 목록을 보여줬다.

목록에는 정준호가 선물을 보낼 이들을 국회의원, 전·현직 장관, 기업 회장단 등으로 분류해 손글씨로 적어놓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정준호는 "저장된 전화번호 18000개 중에 60대 이상이 70%"라고 했고, 탁재훈은 "15년 정도 지나면 전화번호부에 사람이 하나도 없겠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돌아가신 분들 번호 안 지웠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준호는 "지금도 지울 게 많다"며 "한 3000명 지워야 한다"고 답했다.

정준호가 출연하는 '미운 우리 새끼'는 오는 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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