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SOOP이 e스포츠 유저 접점을 넓히고 있다.
SOOP은 e스포츠 페이지 개편과 콘텐츠 확대를 통해 게임 유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SOOP은 지난 25일 e스포츠 페이지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올해 초 진행한 리뉴얼 설문을 토대로 라이브와 콘텐츠 탐색, 퀘스트·응모 등 유저들이 요청한 개선 사항을 대거 반영했다.
당일 라이브 진행 중이거나 예정된 리그를 우선 보여주는 '오늘의 중계 LIVE'를 새롭게 마련했고, 라이브 영역과 미리보기를 확대해 진행 중인 경기와 드롭스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퀘스트와 응모하기는 사이드 메뉴로 옮기고 획득 가능한 젬이 있는 퀘스트 수도 표시했다. SOOP e스포츠 페이지에서는 지난해 하루 평균 약 5회, 연간 약 1760회의 승부예측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8월 현재 1432회를 기록해 연말까지 2000회를 넘어설 전망이다.
경기 종료 후 관련 콘텐츠를 이어볼 수 있는 '큐레이션 VOD'도 신설됐다. 단순 다시보기가 아니라 하나의 주제로 영상을 묶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ASL 결승이 열리면 이를 지켜본 스트리머들의 리액션을 함께 모아 보여주는 식이다.
커뮤니티도 게임별 하위 게시판과 테마로 세분화했다. SOOP e스포츠 페이지의 페이지뷰(PV)는 올해 월평균 약 1000만 회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콘텐츠 확대도 이어지고 있다. 8월 한 달 동안 LCK와 포켓몬 월드 챔피언십(WCS)을 비롯해 자체 리그 ASL과 멸망전, 스트리머 대회 중만컵과 끝장전 등 총 26개 대회가 중계됐다.
장기 리그가 동시에 운영되며 하루 평균 5~10회의 리그가 생중계되고 있다. 대표 자체 리그 ASL은 현재 시즌22가 진행 중이며, 지난 10년간 약 1만 명의 스트리머가 참가하고 누적 시청자 4억 명을 넘어선 멸망전도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
아마추어 e스포츠 영역에서도 접점을 넓히고 있다. 올해는 '2026 GES 광주 전국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와 'GES 2026 서울컵' 등 지역 기반 대회와 프랑스·대한민국 여성 아마추어 선수 참여 대회 등이 운영되고 있다.
SOOP은 대회 종합 플랫폼 'GGGL'을 통해 대회 개설부터 참가자 모집, 대진 관리, 경기 운영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GGGL을 통해 총 101개 대회가 열려 누적 1만1589명이 참가했다.
페이지 개편부터 콘텐츠 확대, 아마추어 대회 운영 기반까지 갖춘 SOOP이 e스포츠 시청자와 참여자 저변을 얼마나 넓힐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SOOP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