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9-0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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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느닷 없이 쏟아진 비→대형 방수포 설치, '선두' 삼성 9월 출발 미뤄질까…기상청 예보는 '소나기', 과연 결말은 [대구 현장]

기사입력 2026.09.01 15:08 / 기사수정 2026.09.01 15:08



(엑스포츠뉴스 대구, 양정웅 기자) 갑자기 내린 비로 방수포가 깔린 '라팍'.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는 대구는 정상 개최가 가능할까.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치른다. 상대전적은 5승 5패 동률이다.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는 삼성은 시즌 승률 0.607(68승 44패 3무)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반면 롯데는 4연패에 빠지면서 5위 두산 베어스와 10경기 차 7위(승률 0.450)에 머물러 있다. 

이날 수도권에는 새벽부터 많은 비가 왔지만, 대구는 낮 시간대까지만 해도 구름이 조금 있었을 뿐, 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예보상으로도 큰 비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오후 2시 50분경부터 갑자기 라이온즈파크 인근에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훈련이 중지됐고, 곧바로 그라운드에 대형 방수포가 깔렸다. 한 차례 많은 비가 쏟아진 후, 비가 흩뿌리면서 그라운드를 적시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4시에 시간당 7mm의 소나기가 지나간 후 비 예보는 없다. 배수가 잘 되는 구장 특성상 비가 고인다고 해도 빠르게 빠질 걸로 예상되고, 예보대로만 비가 온다면 정상 개최가 유력하다.

이날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의 부상 대체 외국인선수 오스틴 보스가 등판한다. 그는 올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 중이다. 그는 지난 2일 사직 롯데전에서 3이닝 9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롯데는 1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선발투수로 나선다. 그는 올 시즌 7승 9패 평균자책점 4.23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은 3경기에 나와 1승 2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사진=대구, 양정웅 기자

양정웅 기자 orionbea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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