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핑크.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국립중앙박물관 팬 이벤트를 둘러싸고 입장 통제 등으로 잡음이 불거진 가운데, 국립중앙박물관이 직접 사과에 나섰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측은 지난달 28일 민원 답변을 통해 "우리 박물관은 이번 행사의 안전과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으나, 미흡한 점이 있는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향후 유사한 협업행사를 추진할 경우 일반 관람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사전 안내와 운영 관리에 더욱 유의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블랙핑크 참여에 따른 관람객 집중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국립중앙박물관은 행사 시작 전인 8월 7일 관련 부서(행정지원과, 시설관리과, 문화교류홍보과, 세계문화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가 모두 참여하는 사건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측은 안전사고 발생 및 관람객 혼선 방지를 목표로 행사 당일에 안내판을 사전 비치하고, 홈페이지에도 행사로 인해 일부 전시 공간의 입장이 일시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는 내용의 국·영문 안내문을 게재했다.
행사 이후에는 특별전시실 1 로비의 신규 관람객 입장을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달 8일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밋 앤 그릿을 개최했으나, 준비 과정 등을 두고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나왔다. 이후 지수를 시작으로 로제, 제니, 리사가 팬들의 사과의 뜻을 전한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