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위생 강박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31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한 부부가 등장했다.
아내가 "아이 낳고 위생에 집착하게 됐다"며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는 건데, 주위에서 뭘 그렇게까지 힘들게 하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라고 위생에 집착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출산 이후 결벽이 생겼다는 아내는 공용 마트에 담겼던 물건을 한 번씩 다 씻는다고 밝혔다. 서장훈은 "나도 그래본 적 있다. 캔 음료는 입구 주변을 닦고, 팩 음료도 닦고 먹을까 고민해 보긴 한다. 그런데 과자봉지는 씻어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택배 상자나 배달 음식을 시킨 바깥 봉투는 집에 들여놓지 않고 밖에서 정리한다고 말해 서장훈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 외에 아이들에게도 과도한 청결 규칙을 가진 아내에게 서장훈은 "이렇게 하면 점점 스스로한테 지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떨 때는 스스로 계속 물어봐. '이렇게 시간 낭비하는 게 맞아?' 물어보는 거다. 체력, 시간 어떻게 보면 내가 계속 허비하고 있는 거거든"이라며 "내 체력이 점점 옛날 같지 않아서 나도 억지로 줄이는 게 있다. 너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시간이 지나 체력이 떨어져서 네 규칙을 못 지키게 되면 본인이 힘들다. 스스로 선을 정해라"라고 조언했다.
사진=KBS Joy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