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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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지연수, '폭싹' 아역 모친과 절친됐다…"이상한 사람 된 나, 편견 없이 봐줘" (연수롭다)

기사입력 2026.08.31 19:42 / 기사수정 2026.08.31 19:42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지연수가 제주살이의 은인을 공개했다.

31일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에는 '지연수 쌩얼 공개 만수 방학맞이 제주도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지연수는 제주도에서 자신을 챙겨준 은인이라며 문은경 씨를 소개했다.

문은경 씨는 "저희 동네가 조금 촌이다. TV에서만 보던 연예인이 왔는데 저도 모르게 '어' 이런 거다"라며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연수는 "나는 그게 너무 고마웠다. 반응이 안좋은 경우가 더 많았다. 나는 너무 외로웠는데 반갑게 해주니까 좋은 거다"라고 고마워했다.

또한 지연수는 문은경 씨의 딸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영화 '내 이름은' 등에 출연한 아역배우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연수는 "내가 제주도에서 약간 쭈구리였다. 그래서 은경이가 안타까워했다"라며 "스스로를 왕따시키는 스타일이었어서 잘 어울리지 못했다. 은경이가 맛집, 카페를 알려줬다"고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이어 지연수는 문은경 씨에게 고마웠던 순간에 대해 "방송(우리 이혼했어요) 자체가 가장 자극적인 부분만 치닫게 편집이 돼서 나가다 보니까 성격이 그런 사람인 것처럼 보여져서 생활이 조금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까칠하거나 예민하게 오해하는 것도 있고, 유튜브 때문에 나는 이미 이상한 사람이 되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은경이는 그런 거 관계없이 나라는 사람을 봐줬다"고 이야기했다.

문은경 씨는 지연수의 유튜브 댓글을 보고 울었다며 "이제야 언니의 모습을 알아주시는구나 싶었다. 댓글 맨날 본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지연수는 2014년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뒀지만, 2020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아들을 키우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22년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 동반 출연하며 재결합 가능성을 열기도 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지연수의 연수롭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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