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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고우석, 미네소타 트리플A 재이관 잔류 확정 아니다!…곧 선수 FA 선언 가능→9월 LG 복귀 길 열린다

기사입력 2026.08.31 17:54 / 기사수정 2026.08.31 17:54



(엑스포츠뉴스 김근한 기자)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세인트폴 세인츠 소속 투수 고우석이 방출 대기(DFA) 조치 뒤 트리플A 재이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여전히 선수의 자유계약선수(FA) 자격 선언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MiLB.com에 따르면 미네소타 구단은 고우석을 트리플A 세인트폴로 다시 내려보냈다.

앞서 미네소타 구단은 29일 외야수 워커 젠킨스를 콜업하는 과정에서 40인 로스터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고우석을 DFA 처리했다. 미네소타는 같은 날 외야수 앨런 로든을 세인트폴로 옵션 이동했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 고우석은 웨이버 기간 클레임을 건 새 팀으로 이적하거나 40인 로스터 제외 상태에 세인트폴에 남아 시즌을 마무리해야 했다. 우선 웨이버 기간 고우석에게 클레임을 건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나타나지 않았다. 

웨이버 기간이 끝나자 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선 고우석의 트리플A 세인트폴 재이관이 공시됐다. 

하지만,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고우석의 세인트폴 재이관이 확정된 건 아니었다. 고우석은 올 시즌에만 두 차례 DFA 과정을 겪었기에 규정상 이번엔 선수의 FA 자격 선언이 가능하다. 표면적으로 마이너리그 홈페이지에 트리플A 재이관 공시가 떴지만, 고우석은 조만간 FA 자격을 선언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고우석이 곧 FA 자격을 선언할 경우 다른 메이저리그 구단 계약과 더불어 친정팀인 KBO리그 LG 트윈스 복귀도 가능하다. 고우석이 LG 복귀를 택할 경우 포스트시즌 출전 가능 선수 등록 마감 기간인 7월 31일을 지났기에 잔여 정규시즌 출전만 가능하다. 이 경우 고우석은 오는 11월까지 잔여 기간 새로운 연봉 계약을 새로 맺고 LG 유니폼을 다시 입을 수 있다. 

엑스포츠뉴스 취재에 따르면 현재로선 미네소타 트리플A 잔류가 아닌 FA 선언과 더불어 다른 선택지를 택할 가능성이 더 큰 분위기다. 이 경우 LG 복귀라는 선택지도 현실화할 수 있다. 과연 올해가 마지막이 될 서울 잠실야구장으로 고우석의 깜짝 9월 한국 복귀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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