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BLACK ANGUS가 22개 팀을 뚫고 태국행 티켓을 따냈다.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글로벌 e스포츠 대회 'ROS(Ragnarok Online Stars) 2026'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BLACK ANGUS'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한국 대표 선발전은 지난 8월 29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총 2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본선은 3전 2선승제, 8강부터 3·4위전까지는 5전 3선승제,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돼 최종 우승팀을 가렸다.
결승전에서는 BLACK ANGUS가 먼저 3승을 거두며 승기를 잡았고, 준우승팀이 1승을 만회했지만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며 4대1로 최종 우승을 확정했다.
BLACK ANGUS 대표는 "쟁쟁한 팀들과의 경기 끝에 한국 대표로 선발돼 매우 기쁘고, 함께 최선을 다해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글로벌 본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팀워크와 경기력을 더욱 끌어올려 태국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의 저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대표로 선발된 BLACK ANGUS에게는 오는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라그나로크 페스타 내 ROS 2026 글로벌 본선 참가 자격과 경비 전액이 지원된다.
인게임 보상 'ROS 한국대표 1위 상자'와 무료 캐시 140만 원도 함께 증정된다. 준우승과 3위 팀에도 'ROS 한국대표 상자'와 무료 캐시, 2027 VIP 혜택 등이 주어진다.
김성진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 사업 PM은 "한국 대표팀이 글로벌 본선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ROS 2026 글로벌 본선은 오는 11월 태국 방콕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6에서 열린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동남아시아·라틴 아메리카 등 5개 지역 대표팀이 출전해 세계 최강팀을 가릴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라그나로크 페스타 2025에는 약 1만 3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바 있다.
22개 팀 중 최종 우승을 거머쥔 BLACK ANGUS가 11월 태국에서 5개 지역 대표팀을 상대로 한국의 저력을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 그라비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