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깔끔하기로 유명한 방송인 서장훈이 출산 후 위생 강박이 심해진 아내에 일침한다. 서장훈은 본인의 고집 때문에 가족까지 힘들게 하면 안 된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넨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380회에서는 출산 후 극도로 심해진 위생 강박이 고민이라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단순히 깔끔한 생활 습관을 넘어 가족의 일상까지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사연자의 고민도 깊어졌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날 사연자는 마트에서 구매한 과자 봉지나 우유병을 일일이 씻어 보관하는 것은 기본, 택배 상자는 절대 집안으로 들여놓지 않는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사연자는 외부 목욕탕을 다녀온 후에도 집에서 아이들을 다시 씻기는 등 과도한 수고를 고수하고 있다고.
남편은 차에서 깬 아이들을 억지로 깨워 샤워시키고 잠옷으로 갈아입히는 등의 행동 때문에 모두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호소하고, 사연자 역시 자신의 행동으로 체력과 시간이 소모되어 스스로도 지친다며 고민을 토로한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내의 위생 강박에 줄 반기던 서장훈도 “본인의 고집과 만족을 위해 가족들까지 힘들게 해서는 안된다”라며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며 기준을 편하게 풀어줄 필요가 있다”라며 뼈 있는 조언을 건다.
앞서 서장훈은 결벽증 수준의 깔끔함을 지녔음을 여러 방송을 통해 고백한 바 있다. 평소 남다른 깔끔함으로 유명한 서장훈마저 위생 강박을 만류하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31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