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지인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박위, 송지은 부부의 오작교로 알려진 개그맨 김기리가 SNS 댓글창을 폐쇄했다.
30일 늦은 오후, 김기리의 SNS 게시물 댓글창에는 '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 기능이 제한되었습니다'라는 문구가 뜬다.
김기리는 지난 11일 올린 아들의 출산 소식이 담긴 게시물을 제외하고 모든 게시물의 댓글 기능을 제한했다. 이는 박위 논란에 따른 여파로 보인다.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채널 '위라클' 및 저서 등을 통해 이름을 알린 유튜버 박위는 최근 낙상사고 CCTV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그는 KTX 하차 과정에서 경사로를 고정하던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휠체어 바퀴가 걸려 넘어지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 직후 사회복무요원이 정중히 사과했음에도 이를 '박제'한 것을 두고 비판이 이어졌다.
해당 논란으로 구독자는 95만 명까지 하락했으며, 예정됐던 강의들이 줄줄이 취소됐다. 지난 27일에는 서울시 홍보대사직에서 자진 사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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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폭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박위는 물론 아내 송지은과 박위의 모친에게도 불똥이 튀고 있다. 여기에 박위와 송지은을 연결시켜준 김기리의 SNS에도 악플이 달리며 결국 댓글창이 폐쇄됐다.
지난 2023년 송지은은 박위와의 열애 사실을 공개할 당시 김기리로 인해 박위의 존재를 알게 됐고, 첫만남 역시 김기리 덕분에 가능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기리 또한 당시 "솔직히 방송에서 보이는 박위·송지은 커플의 모습은 진실되지 못하다. 실제로는 더 선하고 사랑스럽고 기쁨이 넘치고 온유하며 예쁘다. 두 사람이 하나님 모습을 날마다 닮아가는 커플이 되길 기도 드린다"는 글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김기리는 최근 아빠가 됐다는 기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러나 박위 논란 이후 김기리의 SNS에도 악플이 달리고 있다. 결국 김기리는 팬들과의 소통을 단절하는 선택을 해 아쉬움을 남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문지인, 송지은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