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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택 "있을 수 없는 일"...미션 다 지고 '패배요정 등극'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8.31 07:30

원민순 기자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기택이 패배요정으로 등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김종민, 문세윤, 이준, 딘딘, 이용진, 이기택이 경남 거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 복불복으로 튜브 위에서 하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준비했다.

주종현PD는 튜브를 건너서 도착지까지 가야 성공이고 중간에 물에 빠지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세윤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의 룰을 듣더니 "뚱보가 불리한 거 있지 않으냐"라며 몸이 가벼운 딘딘은 잘 가겠다는 얘기를 했다.

딘딘은 자신의 경우 키가 작아서 보폭이 짧은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주종현PD는 문세윤에게 기적을 보여달라고 했다.

주종현PD는 1라운드 술래로 나섰다. 멤버들은 튜브에서 전진하기가 생각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에 체력적으로 힘들어 했다.
 
김종민과 접전을 펼치던 이용진이 1라운드에서 가장 빨리 도착지로 들어오며 실내취침을 확정지었다.



주종현PD는 이용진에 이어 2등을 달리고 있던 김종민을 향해 리셋이기 때문에 다시 출발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딘딘은 튜브 지옥이 계속 되자 "너무 힘들다. 밖에서 자면 안 돼?"라고 게임을 포기하려고까지 했다.

이준이 2라운드에서 1등을 한 뒤 마지막 3라운드에서는 딘딘이 1등으로 도착하며 실내취침자가 모두 결정됐다.

다음날 새벽 전날 보물찾기 레이스에서 패배한 문세윤, 딘딘, 이기택은 벌칙으로 일출을 보러 나섰다.

딘딘은 "제작진이 아이디어 회의하다가 막히면 '산 갈래?' 이러는 거 같다"고 했지만 멤버들이 탄 차는 케이블카 탑승장에 도착했다.



딘딘은 산을 타서 일출을 보는 것이 아님을 알고 "제작진이 우리를 괴롭힌 적 없다"며 태세를 전환했다.
 
문세윤, 딘딘, 이기택은 전망대에 도착해 일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베이스캠프로 돌아왔다.

멤버들은 야외취침 팀과 실내취침 팀으로 나뉘어 아침식사가 걸린 발 터트리기 대결을 시작했다.

문세윤은 야외취침 팀이 지게 되자 "기택이는 또 졌네"라는 얘기를 했다. 이기택이 이번 여행의 모든 미션, 대결에서 다 졌던 것.

김종민은 이기택을 두고 "올 패다"라며 웃었다. 패배요정이 된 이기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아쉬워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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