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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영 비난 과해"…윤일상 영상 결국 비공개됐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30 16:45 / 기사수정 2026.08.30 16:45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진 배우 하영을 옹호했던 작곡가 윤일상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진 배우 하영을 옹호했던 작곡가 윤일상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행적이 밝혀져 논란이 불거진 배우 하영에 대한 비난이 과하다고 언급했던 작곡가 윤일상의 영상이 비공개 처리됐다.

지난 26일 '프로듀썰 윤일상' 유튜브 채널에는 '배우 '하영' 증조부 친일 논란에 대한 일상이형 혼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30일 해당 영상은 현재 보이지 않고 있다. 삭제되거나 비공개된 것으로 보인다.

이 영상에서 윤일상은 하영 증조부 논란에 대해 "이건 참 쉽지 않은 얘기인데. 하영 씨가 몰랐다고 생각한다. 알았으면 얘기를 안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일상은 "그 (친일) 행위를 한 사람은 당연히 비난받아야 하고, 이후에 친일 행위에 대한 처분이 이루어지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이라면서도 "하영 씨가 자세한 집안의 역사를 모를 수 있지 않나. 물론 '모르는 것 자체가 문제있지 않냐'고 할 수도 있지만, 하영 씨 자체에 대한 비난을 지금까지 하는 건 과한 부분도 있지 않나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제작진 중 한 사람을 가리킨 윤일상은 "예를 들면 얘 조상님이 노비라고 해서 얘를 노비라고 해야 하냐"라며 "친일 행위를 한 사람은 나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이 부끄러운 마음을 가지고 광복을 위해 노력했던 분들에게 기부를 한다든지 선한 행동을 하면 바뀔 여지가 있다"라고 짚었다.

하지만 현재 분위기로는 이러한 개선의 여지조차 차단해버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윤일상은 "전수조사 하면 이 땅에 살았던 조상님들 중 100% 떳떳한 사람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친일파 후손에 대한 비난보다는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을 조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줘서 보상에 더 힘을 쓰자고 주장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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