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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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대전에 비구름 몰려온다→한화 '5연패 못 끊고' 8월 마치나?…우천취소 가능성 'UP'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6.08.30 15:26 / 기사수정 2026.08.30 15:27



(엑스포츠뉴스 대전, 김지수 기자)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한화 이글스가 8월 마지막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다만 대전 하늘이 경기 진행을 허락할지는 미지수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30일 오후 6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2차전를 치른다. 전날 4-11 완패로 연패 탈출에 실패, 9위 추락 위기에 몰렸다.

한화는 일단 지난 25일 문학 SSG 랜더스전에 선발등판했던 외국인 투수 오웬 화이트 대신 좌완 영건 황준서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황준서는 올해 NC 상대 3경기 4이닝 1실점으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문제는 날씨다. 당초 이날 대전 지역에는 새벽부터 하루종일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오전에는 강수량이 많지 않았고, 정오부터 2시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다. 

홈 팀 한화 선수들은 정상적으로 그라운드 훈련을 실시했다. 투수들은 외야에서 캐치볼과 러닝, 타자들은 프리 배팅과 수비 훈련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뒤 라커룸으로 복귀했다.

하지만 한화의 훈련이 진행 중이던 오후 2시 50분께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로 비구름이 몰려왔다. 빗줄기는 점점 더 굵어졌고, 결국 내야 그라운드 전체를 덮는 방수포가 긴급하게 설치됐다.



원정팀 NC 선수들은 그라운드 훈련을 진행하지 못하고 한화의 배려 속에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몸을 풀고 있다. 오후 3시 6분 발표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4시 시간당 3.1mm, 오후 5시 시간당 5.3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오후 6시 경기 개시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홈 팀 한화는 오후 2시30분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 적지 않은 팬들이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들어와 있다.

현장에 파견된 경기감독관은 그라운드 상태와 일기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천취소, 지연 개시 등을 최대한 빠르게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대전, 김지수 기자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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