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민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송민규는 K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FC서울을 떠나 CD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올 시즌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FC서울로서는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반년 이상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를 시즌 중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단은 영입 당시 송민규와 한 약속을 지키며 선수의 유럽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 CD 나시오날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송민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 섬에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CD 나시오날은 3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CD 나시오날은 한국인 윙어 송민규와 향후 두 시즌 동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며 "26세의 이 선수는 FC서울에서 28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한 뒤 이적했다. 이전에는 한국의 전북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에서 뛰었다. 국가대표 선수인 송민규는 이번 주 토요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송민규의 전 소속팀 FC서울 역시 "유럽 무대를 향한 새로운 도전, FC서울도 함께 응원한다"며 반 시즌간 팀과 동행한 송민규의 도전을 응원했다.

송민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송민규는 K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FC서울을 떠나 CD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올 시즌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FC서울로서는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반년 이상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를 시즌 중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단은 영입 당시 송민규와 한 약속을 지키며 선수의 유럽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서울로서는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반년 이상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를 시즌 중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그러나 서울 구단은 송민규가 합류 당시부터 유럽 진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적절한 기회가 올 경우 구단도 선수의 도전을 돕겠다고 한 약속을 잊지 않고 송민규에게 힘을 실어줬다. 서울은 유럽 구단에서 제안이 올 경우 이적료 없이 송민규를 보내주는 조건에 합의한다는 약속을 지켰다.
송민규는 서울 구단을 통해 "우승을 향해 달려가는 중요한 시기에 팀을 떠나는 만큼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서울이 제 꿈과 도전을 존중하고 응원해 주셔서 유럽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수호신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힘든 순간마다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송민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송민규는 K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FC서울을 떠나 CD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올 시즌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FC서울로서는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반년 이상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를 시즌 중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단은 영입 당시 송민규와 한 약속을 지키며 선수의 유럽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또 "특히 어려운 시기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신 김기동 감독님께 감사하면서도 함께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하고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어렵게 결정한 도전인 만큼 유럽에서도 반드시 살아남아 제 가치를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송민규는 "멀리서도 서울의 우승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언젠가 FC서울이 다시 저를 필요로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돌아오고 싶다"며 서울이 이번 시즌 리그 정상에 오르길 진심으로 기원했다.
1999년생 송민규는 충주 험멜 유스를 거쳐 K리그 최고 명문을 자부하는 포항 스틸러스에서 데뷔, 이후 전북 현대를 거치며 K리그 준척급 윙어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전북과의 계약이 끝나 자유계약(FA) 신분이 된 송민규는 어린 시절부터 꿈꿨던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서고 싶었으나 계획과 달리 서울에 입단했다.
송민규는 포항 시절 은사인 김기동 감독과 재회한 뒤 서울에서도 수준급 기량을 유지하며 시즌 초중반 서울이 리그 선두로 치고 올라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우며 리그 정상급 윙어로 이름을 날렸다. 잠시 부침도 있었지만 금세 털어내고 다시 기량을 회복했다.

송민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고향인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유럽 무대 도전에 나선다. 송민규는 K리그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기에 FC서울을 떠나 CD 나시오날에 입단했다. 올 시즌 10년 만에 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FC서울로서는 올해 초 팀에 합류해 반년 이상 팀의 주축으로 활약한 송민규를 시즌 중 떠나보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구단은 영입 당시 송민규와 한 약속을 지키며 선수의 유럽 도전을 응원했다. 사진 CD 나시오날
2021년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A대표팀에 발탁되는 등 실력을 인정받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문제도 해결했다. 비록 출전하지는 못했지만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멤버로 발탁돼 한국의 기적적인 16강 진출을 눈앞에서 지켜봤다. 이후에도 송민규는 국내파 2선 자원 중 1~2순위로 꼽혔다.
수년간 국내 무대에서 기량을 갈고 닦은 송민규가 마침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행선지는 포르투갈 본토에서 남서쪽 1000km 떨어진 대서양 한 가운데 마데이라 제도 푼샬 연고의 나시오날이다. 푼샬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고향이기도 하다. 호날두는 스포르팅CP로 이적하기 전 나시오날 유소년팀에서 뛰었다.
사진=CD 나시오날 / 한국프로축구연맹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