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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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사이드 게이밍 "끝이 아니라 시작…열정·꿈·실력 얻었다" (VCT 퍼시픽) [인터뷰]

기사입력 2026.08.29 17:52 / 기사수정 2026.08.29 17:5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온사이드 게이밍이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에서의 여정을 마무리한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28일 라이엇 게임즈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e스포츠 대회인 '2026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e스포츠 최상위 무대인 '챔피언스 상하이'로 향할 팀을 결정하는 자리다.

현재 'VCT 퍼시픽 파이널'이 열리는 부산과 '챔피언스'를 준비 중인 상하이에 진출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플레이오프 일정이 펼쳐지고 있다.

이날 첫 번째 매치에서는 'VCT 퍼시픽'의 페이퍼 렉스(PRX)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의 온사이드 게이밍(ONG)이 플레이오프 하위조 1라운드에서 맞붙었다.

경기 결과, 페이퍼 렉스가 맵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페이퍼 렉스는 'VCT 퍼시픽 파이널'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온사이드 게이밍은 이번 시즌 일정을 마무리했다.

경기 종료 후 온사이드 게이밍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먼저, 온사이드 게이밍은 경기 소감부터 전했다. 이들은 "시원섭섭하다. 1년 동안 준비했던 게 하루아침에 끝나다 보니 연습했던 것들이 생각난다"라며, "조금만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더 많은 팀과 경기하고 이길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마무리되어 아쉽다"라고 털어놨다.

전장으로 어비스를 선택한 배경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온사이드 게이밍은 "우리가 잘하는 헤이븐을 상대가 밴할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어비스를 선택해 볼까' 하는 이야기가 나왔다"라며, "짧은 기간 많은 디테일을 챙기진 못했지만 이길 수도 있었기에 잘 준비했다고 본다"라고 전했다.

아쉽게 여정은 마무리했지만, 쟁쟁한 퍼시픽 게임단들을 플레이-인에서 이겨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것은 분명 이들에게 의미있는 성과였다.

온사이드 게이밍은 "퍼시픽에 오고 나서부터 진짜 많이 노력했다. 많이 연습했고, 열정을 토해낼 수 있었다"라며,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열정과 꿈과 실력을 얻어가는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특히, 클라우디는 "'챌린저스'에 있던 기간이 길어서 나름 노련해졌다고 생각했는데, 퍼시픽에 와보니 아직 높은 경험치를 가진 선수가 많았다"라며,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느낌을 받았다. 더 잘해져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온사이드 게이밍은 언더독의 도전을 응원해 준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들은 "함성을 통해 우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많았다는 것을 알았다"라며, "'이게 퍼시픽 무대구나', '이게 사람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구나'라고 느꼈다"라고 전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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