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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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절연' 심형탁, 아픈 가정사..."가족 때문에 힘들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아내"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6.08.27 09:42 / 기사수정 2026.08.27 09:42

윤재연 기자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배우 심형탁이 과거 가족에게 받았던 실망감을 토로했다. 그는 아내 사야의 가족들로 인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심형탁의 아들 하루가 외할아버지와 외삼촌을 만났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날 심형탁은 외할아버지와 외삼촌, 즉 장인어른과 처남의 한국 방문을 맞이해 특별한 '심씨투어'를 진행했다. 가족들을 위해 진심을 기울여 서울 여행 코스를 준비한 것. 

이 가운데 심형탁이 처가에 남다른 애정을 쏟는 이유도 눈길을 끌었다. 심형탁은 "가족한테 죽을 만큼 힘들 때 산소호흡기를 달아준 게 와이프다"라며 자신의 아픈 가정사를 언급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이어 심형탁은 "(결혼 전) 저에게 가족은 사실 지켜야 할 의무였다. 그런데 회의감이 많이 들었고 실망도 컸다"라고 가족에 관한 생각을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심형탁은 부모가 사기를 당해 지게 된 빚 10억 원을 모두 갚아줬을 뿐만 아니라, 연예계 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으로 부모에게 아파트와 고물상을 선물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모친이 자신의 이름을 대고 돈을 빌려 민사소송까지 당했고, 이후 심형탁은 모친과 절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돌아온 것은 실망감뿐이었던 과거의 심형탁. 그러나 아내 사야를 만난 후 변화가 생겼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심형탁은 "가족이라는 단어가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어로 만들어 주신 게 사야의 부모님과 가족들 아닌가 (생각한다)"고 이야기해 감동을 안겼다. 

또 "저한테 원하는 거 하나 없이 저한테 사랑을 주신다. '형탁, 내가 뭐 도와줄 거 있어? 도움이 된다면 도와줄게' 항상 이렇게 말씀하신다"고 했다.

끝으로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가족을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과거 가족으로 인해 상처받았던 심형탁이 이제는 아내의 가족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찾은 모습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심형탁은 지난 2023년 17살 연하의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하루 군을 품에 안았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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