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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수저 논란' 하영 거취 언제쯤…SBS·넷플릭스 "논의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8.26 19:10

하영 / 엑스포츠뉴스 DB
하영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배우 하영의 '친일 증조부' 논란 이후, 차기작 측의 고심도 길어지는 모양새다.

26일 SBS 관계자는 하영이 출연하는 '승산 있습니다'와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내부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촬영 사항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확인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영은 최근 방송을 통해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가족사를 공개했다가 증조부 안상호의 친일 이력이 알려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하영은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고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한 점을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사과에도 불구하고 성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하영의 차기작인 SBS '승산 있습니다'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시즌2의 행보에도 자연스럽게 시선이 향했다.

지난 20일 '승산 있습니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출연 배우와 관련된 최근 사안에 대해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제작사 및 관계자들과 함께 다각도로 신중하게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다만 현재까지도 하영의 '승산 있습니다' 출연 및 촬영과 관련한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중증외상센터' 시즌2 역시 아직 구체적인 제작 일정을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말자쇼'에는 '중증외상센터'의 원작 웹소설 작가이자 전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이낙준이 출연했다. 

이날 이낙준은 '중증외상센터' 시즌2에 대해 "현재 프리 작업이 끝나서 장소를 서칭하고, 10월에 촬영이 들어갈 것 같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다만 넷플릭스 관계자는 26일 하영 출연설과 관련해 엑스포츠뉴스에 "'중증외상센터' 관련해 확정된 것은 없다. 논의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이처럼 두 차기작 모두 구체적인 향방을 공식화하지 않은 가운데, 하영을 둘러싼 고심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넷플릭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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