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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아냐?" 日 여자배구 신데렐라 "세계 최고 OH 되겠다" 강한 다짐!…AG서 한국 위협할까

기사입력 2026.08.25 19:19 / 기사수정 2026.08.25 19:1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뛰어난 외모로 패션 잡지 모델로도 활동 중인 일본 여자배구의 새로운 간판 사토 요시노가 당찬 목표를 공개했다.

일본 매체 메자마시 미디어는 25일 "일본 배구 국가대표 사토 요시노 '세계를 대표하는 아웃사이드 히터(OH)가 되겠다' 신세대 에이스의 도전, 신데렐라 걸이 일본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으로 이끈다"라고 보도했다.

사토는 배구 실력뿐 아니라 패션 잡지 모델로도 발탁되며 일본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24세 아웃사이드 히터인 사토는 최근 일본 여자배구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강력한 스파이크와 서브가 최대 장점으로 높은 공격력을 앞세워 빠르게 대표팀의 주축으로 자리 잡았다.

일본에서는 그에게 '파워풀 신데렐라'라는 별명까지 붙였다.



이미 일본 무대에서는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사토는 2025-2026시즌 SV리그에서 MVP를 차지했다.

24세라는 어린 나이에 리그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은 사토는 "행동이나 말도 에이스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도 더 성장해야 한다"며 아직 더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력에도 만족하지 않았다. 2026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일본 대표팀 내 득점 3위를 기록했지만 사토는 "개인 플레이에서도 과제가 남은 VNL이었다"면서 "몸을 사용하는 방법이나 도움닫기 방식, 공을 때리기까지의 과정을 다시 살펴 공격 수치를 확실하게 올리고 싶다"고 반성했다.

이에 다음 시즌부터 이탈리아 무대에서 뛰기로 결정했다. 세리에A 벨로 밸리 밀라노에서 뛰며 공격 기술과 경험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사토는 "공격에서 득점할 수 있는 폭을 더 넓히고 싶다. 그러기 위해 해외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가 되고 싶다"며 당찬 포부도 공개했다.



한국 입장에서도 경계해야 할 선수다.

일본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기로 하면서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이 사토를 비롯한 일본 정예 멤버들과 다시 맞붙을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미 한국은 지난 23일 중국에서 열린 2026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경기서 일본에 0-3(31-33 19-25 20-25) 완패를 당했다.

한국이 일본과 메달 경쟁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토를 비롯한 주축 공격수들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봉쇄하느냐가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세계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사토가 한국 여자배구의 경계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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