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월드 챔피언'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예상대로 12만 포인트를 돌파하며 98주 연속 세계 1위를 찍었다.
통산 160주 세계 1위도 기록했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은 25일(한국시간) 2026년 35주 차 세계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23일 인도 뉴델리에서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직후여서 세계랭킹 변동이 심한 가운데 안세영 만큼은 여자단식 순위표 맨 위에서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9월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중국 마스터즈를 기권하더라도 현재 얻은 12만1287포인트는 변하지 않는다.
반면 이번에 2위를 되찾은 왕즈이(중국·10만3989포인트), 3위로 내려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0만2575포인트)가 중국 마스터즈에서 우승하더라도 이미 안세영에 2만 포인트 가까이 뒤지고 있어 안세영을 추월할 수 없다.
이에 따라 안세영은 9월8일 발표되는 2026년 37주 차 세계랭킹에서도 1위가 유지되면서 100주 연속 세계 1위를 예약한 셈이 됐다.
25일 귀국한 안세영은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단식 사상 첫 2연패에 도전한다.
한편, 남자복식의 김원호·서승재 조(이상 삼성생명)도 세계선수권 3위를 하면서 11만5899포인트를 찍어 세계 1위를 유지하게 됐다. 2위인 파하르 알피안·무함마드 피크리(인도네시아·9만4453포인트)를 2만 포인트 이상 앞서고 있다.


여자복식에서 한국에 31년 만의 이 종목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안긴 백하나·이소희 조(이상 인천국제공항)는 10만2334포인트가 되면서 후쿠시마 유키·마쓰모토 마유(일본·9만7006포인트) 조를 밀어내고 세계 2위가 됐다.
여자복식 세계 1위는 이번 세계선수권에서 준우승한 찬닝-류성수 조(중국)로 11만3317점을 기록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 BWF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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