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김태진의 '라디오쇼' 출연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5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김태진이 출연해 '모발모발 퀴즈쇼' 코너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올해는 처서매직이 없는 거냐. 너무 후덥지근하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나만큼 성격 급한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며 "겨울 패딩도 식목일까지는 세탁 금지. 느긋하게 기다리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태진이 등장하자 한 청취자는 "40대 중반에 귀염둥이 태진 씨 듣는 게 부럽다. 쿼카상이라는 말을 많이 듣냐"고 물었다.
김태진은 "그래도 나는 동안이지 않냐. 그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를 향해 "그런데 박명수 형님도 동안이다. 대학생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만해라. 그냥 노인대학이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다음 주 생일을 앞둔 김태진을 위해 케이크가 등장했다.
박명수는 "케이크를 준비하는 이유는 우리들끼리 생일 축하하는 게 아니라, (김태진이) 라디오 한 번 나오는데 경유값을 받고 나온다. 너무 고맙지 않냐"며 김태진의 출연료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태진은 "'라디오쇼'밖에 없다. DJ가 나와도 평생 나올 거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