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10-14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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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30년 전 한 번 만났던 남자에 연락 받았다..."'호프' 덕분에" (라스)

기사입력 2026.08.25 10:10 / 기사수정 2026.08.25 10:10

정연주 기자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 정연주 기자) 배우 황석정이 영화 '호프'를 통해 무려 30년 전 한 번 만났던 남자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한동안 안방에서 보기 어려웠던 황석정은 '호프'를 계기로 다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낸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황석정, 이준혁, 서은광, 유영우가 출연하는 'HOPE ATTACK'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황석정은 오랜만에 '라디오스타'를 찾아 근황부터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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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변에서 "요즘 왜 TV에 안 나오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캐스팅이 안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기획사 없이 홀로 일한 지 약 3년이 됐다는 황석정은 연극 무대 등에 꾸준히 오르며 한시도 쉬지 않았다고 설명한다.

최근 영화 '호프'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신스틸러'로 돌아온 황석정은 작품 공개 이후 오랜 인연들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밝힌다. 

연극 무대 시절부터 인연을 이어온 배우 염혜란과 이정은이 영화를 본 뒤 연락을 해왔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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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황석정은 "30년 전 단 한 번 만났던 남자에게까지 연락이 왔다"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오랫동안 연락이 뜸했던 사람들과 영화 한 편을 계기로 다시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에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그는 영화 '호프'를 인생에 다시 찾아온 '호프' 같은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황석정은 '황해', '곡성'에 이어 '호프'까지 나홍진 감독과 세 작품을 함께한 남다른 인연도 공개한다. 

긴장감 넘쳤던 과거 촬영 현장과 나홍진 감독 특유의 작업 방식을 떠올리는가 하면, '나홍진 감독의 페르소나'라는 이야기가 나오자 두 사람의 독특한 관계를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호프' 촬영 당시 겪었던 웃픈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기획사와 매니저 없이 홀로 촬영장으로 향했던 황석정은 시외버스를 타고 현장에 갔다고 밝힌다. 

문제는 촬영이 끝난 뒤였다. 퇴근길에 차를 얻어 타기 위해 동료 배우들과 친해지려고 애쓰며 애타는 눈빛을 보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안긴다.

MBC '라디오스타'
MBC '라디오스타'


이어 자신의 넘치는 에너지와 끼, 꿈을 함께 실현해 줄 '중간다리'가 필요하다고 솔직하게 밝혀 폭소를 자아낸다.

배우로서 홀로 활동하는 시간 동안 황석정의 삶은 무대와 촬영장 밖에서도 분주하게 이어지고 있었다.

황석정은 몇 년 전부터 조경수와 꽃나무를 직접 키우고 있다고 밝히기도 한다. 새벽 5시에 일어나 농장으로 향해 농약을 뿌리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대부분의 일을 직접 한다는 설명에 MC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실제로 겪은 영화 같은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황석정은 과거 구입한 땅에서 영화 '파묘' 속 한 장면을 방불케 하는 상황을 겪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높인다.

최근에는 김치 담그기에도 푹 빠졌다고. 올여름에만 약 30번 김치를 담갔다고 밝힌 황석정은 이날 직접 담근 고수 김치와 지리산에서 직접 캔 나물로 만든 다양한 장아찌를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먹방 현장으로 만든다.

'영화 '호프'를 통해 돌아온 '신스틸러' 황석정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26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정연주 기자 jyj420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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