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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18년째 '아내의 유혹' 복수의 여신…"이젠 운명인가 싶어"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6.08.25 08:48 / 기사수정 2026.08.25 09:09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장서희가 '복수의 여신'으로 불리는 심경을 말했다.

25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소문난 님과 함께' 코너에는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서희는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욕망의 덫'에 출연 중이다.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이날 장서희는 '복수의 여신'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인어아가씨'(2002)라는 드라마를 하면서 처음으로 복수하는 이미지를 얻게 됐는데, 그때는 나이도 지금보다 어렸기에 감사하면서도 '나 다른 연기도 해야 되는데'란 생각도 들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 후 18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장서희의 대표 히트작이자 많은 이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드라마인 '아내의 유혹'(2008) 이야기를 꺼내면서 "그 이후에 '아내의 유혹'으로 또 복수의 여신이 되니까, '이젠 운명이다' 싶더라"며 웃었다.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장서희는 "요새는 이 분야의 전설로 획을 긋자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 맘이 편하더라. 무명이 길어서 그동안 별의별 연기를 다 해봤었는데, 대중이 좋아해주시고 제가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된 것 같아 지금은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방송 중인 '욕망의 덫'을 말하며 "이번 드라마에서는 복수를 하는게 아니라 제가 악역이다. KBS 드라마는 11년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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